다음, 도서관에 동화 '올리볼리' 무상 지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올리볼리관을 도서관에 선물해드립니다!`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올리볼리관에 관심이 있고, 운영 의지가 있는 도서관(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포함)이나 기관 등 총 4곳을 선정해 지원하며, 5월 28일까지 접수 후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발표를 할 계획입니다.

접수 방법은 신청서 양식을 다음세대재단 홈페이지(http://daumfoundation.org/)나 올리볼리 사이트(http: //ollybolly.org)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ollybolly@daumfoundation.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됩니다.

메일 제목에 [올리볼리관 신청] 이라는 머리말을 표기해야 하며, 방문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올리볼리관은 42인치 LED TV와 20인치 이상 모니터를 구비한 컴퓨터 2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아이들이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고,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올리볼리 그림동화는 베트남, 필리핀 등 제3세계 유명 그림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보여주는 공익사업으로 다음은 문화다양성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올리볼리관 지원사업은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와 부산 등 총7개소에서 운영중입니다.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다름에 대한 상호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