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1분기 영업익 64억..14%↑

입력 2012-05-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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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대표이사 이홍구)는 지난 1분기에 매출 159억 원, 영업이익 64억 원으로 역대 1분기 중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14% 성장한 수치입니다.



한컴은 이번 1분기 실적에 대해 주력제품인 `한컴오피스`의 지속적 성장과 전년도부터 해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모바일ㆍ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 등 사업 전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한컴은 이 같은 안정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에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집중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컴은 한컴오피스, 모바일ㆍ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 해외 주요 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 및 제품공급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분기부터 모든 운영체제와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을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오피스 환경을 사용할 수 있는 `메타OS` 개념의 토털오피스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홍구 대표는 "올 1분기 실적은 한컴의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해 이뤄낸 결과로써, 핵심제품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ㆍ클라우드 오피스인 씽크프리의 지속적인 시장확대 및 전자책 사업과 같은 신사업군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확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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