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공학의 메카, 한국기술교육대학교를 가다

입력 2012-05-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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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우리나라가 저성장 시대에 들어서며 일자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 출연으로 만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타대학에 비해 높은 취업률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2010년에는 81.1%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2011년에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한 OO일보의 전국 대학종합평가에서도 최근 4년간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이에 한국직업방송에서는 특집 3부작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 가다”를 준비하여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어떤 학교인지, 왜 취업률이 높은 것인지, 어떤 교육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1991년 고용노동부가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공학계열 및 인적자원개발 관련 특성화 대학교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전운기 총장은 “한기대의 설립목적은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을 겸비한 실천공학기술자의 양성이다.

이에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산학협력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이런 실무 실습 중심의 교육과 긴밀한 산학협력이 높은 취업률로 연결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등록금은 국립대 수준이다. 조남기 기획처장은 “올해의 경우 등록금을 5.3% 인하함으로써 한 학기당 신입생 기준 공학계열은 2,612,000원,

인문계열은 1,819,000원에 불과하다. 각종 경비 최소화, 예산 절감 등 초긴축 재정과 구성원들의 자구노력을 통해 재정 부족분을 충당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정부의 교육역량강화사업,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등 국가재정지원금의 확보 등을 통해 최고의 교육시설을 구축하고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타대학에 비해 저렴한 등록금과 풍부한 장학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밖에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는 어떤 학부와 어떤 과가 있는지와 함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비전은 어떤지에 대해서도 알아보며,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학교에 대한 생각도 함께 들어본다.

한국경제TV 토요일 오후 4시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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