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시아 유동성스트레스지수(ALSI)가 투기등급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여건이라고 무디스는 밝혔다.
무디스는 9일 자료를 통해 “아시아 유동성 스트레스지수(Asian Liquidity Stress Index)가 3월 15.5%에서 4월에 15.3%로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는 지난 2010년 10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세계 금융 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4분기에 기록한 37%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기등급 기업의 유동성이 감소하면 증가하는 특징이 있는 ALSI 지수의 절대적인 수치를 보면, 3월에는 97개 투기등급 업체 중 15개 기업이 유동성 부족을 나타냈는데, 4월에는 98개 투기등급 업체 중 15개 기업이 유동성 부족을 보이면서 지수가 약간 하락한 것이다.
로라 에이커스 무디스 선임신용분석가 겸 부사장은 “중국 투기등급 업체들의 4월 ALSI 지수가 15.6%으로 3월의 18.6%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여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유동성이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4곳 가운데 1곳은 유동성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특히 2011년에는 투기등급 채무불이행이 한 건도 없었던 것에 비해 2012년 4월말 기준 12개월 이동평균(trailing average) 투기등급 채무불이행율은 2.63%를 기록해 취약한 유동성과 채무불이행 간의 높은 상관관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기등급 유동성스코어에서 가장 낮은 등급 (SGL-4)을 받은 아시아 업체들 중 신용등급이 B1 이하로 평가된 업체가 93.3%로서 3월의 86.6%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용등급 상향조정 대비 하향조정 비율을 보면 3분기 연속 하향조정이 많았으나 4월 들어 상향조정 1건에 하향조정 1건으로 안정화 되었고,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것이 4건 있었으며, 1개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라 에이커스는 “부정적 신용등급 동향이 아직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투기등급 업체들 중 거의 40%가 등급전망이 ‘부정적’이거나 등급 하향조정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올해 중국의 신용경색이 보다 광범위한 기업 부문으로 확산되면서 유동성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디스는 9일 자료를 통해 “아시아 유동성 스트레스지수(Asian Liquidity Stress Index)가 3월 15.5%에서 4월에 15.3%로 소폭 하락했다”면서, “이는 지난 2010년 10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세계 금융 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4분기에 기록한 37%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기등급 기업의 유동성이 감소하면 증가하는 특징이 있는 ALSI 지수의 절대적인 수치를 보면, 3월에는 97개 투기등급 업체 중 15개 기업이 유동성 부족을 나타냈는데, 4월에는 98개 투기등급 업체 중 15개 기업이 유동성 부족을 보이면서 지수가 약간 하락한 것이다.
로라 에이커스 무디스 선임신용분석가 겸 부사장은 “중국 투기등급 업체들의 4월 ALSI 지수가 15.6%으로 3월의 18.6%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여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유동성이 어느 정도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4곳 가운데 1곳은 유동성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특히 2011년에는 투기등급 채무불이행이 한 건도 없었던 것에 비해 2012년 4월말 기준 12개월 이동평균(trailing average) 투기등급 채무불이행율은 2.63%를 기록해 취약한 유동성과 채무불이행 간의 높은 상관관계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투기등급 유동성스코어에서 가장 낮은 등급 (SGL-4)을 받은 아시아 업체들 중 신용등급이 B1 이하로 평가된 업체가 93.3%로서 3월의 86.6%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신용등급 상향조정 대비 하향조정 비율을 보면 3분기 연속 하향조정이 많았으나 4월 들어 상향조정 1건에 하향조정 1건으로 안정화 되었고,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조정된 것이 4건 있었으며, 1개 신용등급에 대해서는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로라 에이커스는 “부정적 신용등급 동향이 아직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투기등급 업체들 중 거의 40%가 등급전망이 ‘부정적’이거나 등급 하향조정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무디스는 올해 중국의 신용경색이 보다 광범위한 기업 부문으로 확산되면서 유동성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