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1분기 영업이익 1천618억..3.7%↓

입력 2012-05-11 08:41   수정 2012-05-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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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이사 김상헌)의 1분기 영업이익이 1천6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천767억 원, 당기순이익은 1천359억 원으로 각각 14.2%, 10.3% 늘었습니다.

매출원 별 비중은 검색광고 매출이 52%, 게임매출 29%, 디스플레이광고 13%, 기타매출 6%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검색광고 매출은 광고주 증가와 모바일 등 신규 매출 성장으로 20.3% 증가한 2천995억 원,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시간제 상품인 타임보드의 판매호조 등에 힘입어 11.2% 증가한 73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는 1.1% 감소한 1천641억 원의 매출을 보였습니다. 기타 매출은 IT 인프라 서비스 등의 매출 성장으로 63.1% 증가한 350억 원입니다.

지역별 매출의 경우, 국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한 4천828억 원, 해외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89억 원을 올렸습니다.

김상헌 NHN 대표는 "NHN은 PC 웹 서비스뿐 아니라 라인을 비롯한 모바일 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온라인 광고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를 선보이고, 게임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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