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이 5월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했습니다. 11개월째 동결입니다.
자세한 소식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여전히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5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는데, 무려 11개월째입니다.
경기상황이 호전되는가 싶더니 다시 주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가 아직 바닥을 찍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3월 들어 설비투자가 7%나 급감하고, 소매판매도 2.7% 하락했습니다.
건설기성액이 감소하면서 3월 경기동행지수 역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유럽 등 대외 경제사정도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고 있어 금리인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를 생각해서 금리를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이미 11개월째 3.25% 저금리를 이어온 데다 금리를 내리면 자칫 가계부채 문제에 불을 붙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도 난관입니다.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2.5% 오르는 데 그치면서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상복지 정책에 따른 착시효과 등을 생각하면 실제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기대하는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이 3%대 후반을 지속하는 점도 물가위험요인으로 잠재돼 있습니다.
금통위원 교체 후 첫 번째 기준금리 결정을 모두가 동결로 예상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금리정책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자세한 소식 한국은행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근형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여전히 올리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5월 기준금리를 3.25%로 동결했는데, 무려 11개월째입니다.
경기상황이 호전되는가 싶더니 다시 주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경기가 아직 바닥을 찍었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3월 들어 설비투자가 7%나 급감하고, 소매판매도 2.7% 하락했습니다.
건설기성액이 감소하면서 3월 경기동행지수 역시 전달보다 0.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유럽 등 대외 경제사정도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고 있어 금리인상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를 생각해서 금리를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이미 11개월째 3.25% 저금리를 이어온 데다 금리를 내리면 자칫 가계부채 문제에 불을 붙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가도 난관입니다.
소비자물가가 지난달 2.5% 오르는 데 그치면서 안정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무상복지 정책에 따른 착시효과 등을 생각하면 실제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습니다.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기대하는 물가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이 3%대 후반을 지속하는 점도 물가위험요인으로 잠재돼 있습니다.
금통위원 교체 후 첫 번째 기준금리 결정을 모두가 동결로 예상했지만, 1년이 다 되도록 금리정책이 옴짝달싹 못하고 있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