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에 실린 주요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조선 불황 `후폭풍`…동국제강 공장폐쇄(1면)
국내 3위 철강사인 동국제강이 포항 1후판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1% 정도인 연간 매출 6천650억원을 올렸던 곳인데요.
조선, 건설경기 침체로 후판 수요가 급감하면서 포스코 등 다른 철강회사들도 생산설비 조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규제 풀어 `부동산 살리기` 끝났나(1면)
정부가 어제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취득세 인하나 DTI 규제 완화 등 주택업계와 부동산 시장에서 강력하게 희망해온 대책들이 제외돼 얼어붙은 주택거래를 되살리는데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기업 총수 엑스포 대거 출동(1면)
오늘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여수엑스포 개막식이 국내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하면서 `재계 회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참석자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56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발표…"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등 6곳 우수, 효성·한진重·미포조선 등 7곳 낙제점"
어제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6개사가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고 효성, 홈플러스,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LG유플러스, STX조선해양, 동부건설 등 7개사는 최하위인 `개선` 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70兆 사우디 주택시장 30년만에 재도전
한국 건설업체가 30여년만에 70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건설 시장에 다시 진출할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알 두와이히 사우디 주택부 장관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 문제를 놓고 협의를 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7월쯤 발주할 7천가구 주택공사부터 한국업체들이 제약 조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허동수 "정유사 과점 아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어제 정부의 `정유사 과점론`에 대해 "개인적으로 국내 정유사는 과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국내 4대 정유사의 과점을 깨겠다며 삼성토탈을 알뜰주유소 사업에 참여시켰는데 허동수 회장의 이번 발언은 이에 대한 노골적 반박이어서 주목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삼성전자, SW업체 첫 인수…애플·아마존 대항마 전략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클라우드 콘텐트 서비스업체 엠스팟을 880만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유니클로 같은 글로벌 SPA, 패션 강자 키운다
정부가 한국 패션기업들을 일본의 유니클로, 스웨덴의 헤네스앤모리츠, 스페인의 자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는다는 동아일보 단독기사입니다.
정부는 대학에 패션유통, 매장운영 관련 학과를 확충하는 등 인재를 육성하고 SPA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정부가 개발해 급성장하는 SPA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 `빅 마켓`, 창고형 할인점 `빅 매치` 시대 연다
롯데마트가 다음달 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 마켓` 1호점을 엽니다.
`빅 마켓`이 업계 최저가를 강조하는 데다 코스트코를 제외한 서울 시내 첫 창고형 할인점이어서 홈플러스 금천점과 이마트 구로점 등 유통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신문>
* 조선 불황 `후폭풍`…동국제강 공장폐쇄(1면)
국내 3위 철강사인 동국제강이 포항 1후판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전체 매출의 11% 정도인 연간 매출 6천650억원을 올렸던 곳인데요.
조선, 건설경기 침체로 후판 수요가 급감하면서 포스코 등 다른 철강회사들도 생산설비 조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규제 풀어 `부동산 살리기` 끝났나(1면)
정부가 어제 5·10 주택거래 정상화 및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은 취득세 인하나 DTI 규제 완화 등 주택업계와 부동산 시장에서 강력하게 희망해온 대책들이 제외돼 얼어붙은 주택거래를 되살리는데 역부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기업 총수 엑스포 대거 출동(1면)
오늘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여수엑스포 개막식이 국내 기업 총수들이 총출동하면서 `재계 회합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참석자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이 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 56개 대기업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 발표…"삼성전자·현대차·포스코 등 6곳 우수, 효성·한진重·미포조선 등 7곳 낙제점"
어제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6개사가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고 효성, 홈플러스, 한진중공업, 현대미포조선, LG유플러스, STX조선해양, 동부건설 등 7개사는 최하위인 `개선` 등급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70兆 사우디 주택시장 30년만에 재도전
한국 건설업체가 30여년만에 70조원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주택 건설 시장에 다시 진출할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알 두와이히 사우디 주택부 장관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이 문제를 놓고 협의를 했는데요,
이에 따라 오는 7월쯤 발주할 7천가구 주택공사부터 한국업체들이 제약 조건 없이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 허동수 "정유사 과점 아니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어제 정부의 `정유사 과점론`에 대해 "개인적으로 국내 정유사는 과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최근 정부는 국내 4대 정유사의 과점을 깨겠다며 삼성토탈을 알뜰주유소 사업에 참여시켰는데 허동수 회장의 이번 발언은 이에 대한 노골적 반박이어서 주목된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 삼성전자, SW업체 첫 인수…애플·아마존 대항마 전략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클라우드 콘텐트 서비스업체 엠스팟을 880만달러에 인수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본격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입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 유니클로 같은 글로벌 SPA, 패션 강자 키운다
정부가 한국 패션기업들을 일본의 유니클로, 스웨덴의 헤네스앤모리츠, 스페인의 자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종합대책을 내놓는다는 동아일보 단독기사입니다.
정부는 대학에 패션유통, 매장운영 관련 학과를 확충하는 등 인재를 육성하고 SPA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을 정부가 개발해 급성장하는 SPA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 `빅 마켓`, 창고형 할인점 `빅 매치` 시대 연다
롯데마트가 다음달 말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빅 마켓` 1호점을 엽니다.
`빅 마켓`이 업계 최저가를 강조하는 데다 코스트코를 제외한 서울 시내 첫 창고형 할인점이어서 홈플러스 금천점과 이마트 구로점 등 유통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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