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1분기 영업익 271억..11.3%↓

입력 2012-05-1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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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 하락한 271억 원 기록했습니다. 검색광고 실적 감소와 영업비용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간 매출은 13.3% 늘어난 1천102억 원을 기록하며 4분기 연속 1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광고플랫폼 `Ad@m`(아담)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광고 부문의 성장과 검색쿼리의 증가, 게임부문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1분기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PC, 모바일, 디지털사이니지 등을 연계한 N스크린의 경쟁력 강화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의 매출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18.5% 증가한 5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아담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검색광고 매출은 자체 CPC상품의 성장과 모바일, 로컬 등 신규 검색상품의 매출 상승에도 오버추어 퍼포먼스의 하락과 SK 커뮤니케이션과의 제휴에 따른 회계 매출인식 방법 변경에 따른 매출 감소로 3.5% 감소한 475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게임부문 매출은 지난해 12월 인수한 게임회사 온네트의 매출이 포함돼 453.1% 성장한 89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은 향후 소셜, 로컬, 검색 등 핵심 서비스 플랫폼을 N스크린 기반으로 강화하는 한편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 플랫폼 다음TV를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온네트와 `다음-모바게` 모바일 게임플랫폼을 통해 PC, 모바일, SNG 등 유무선을 아우르는 멀티게임플랫폼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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