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글로벌 마켓 NOW>
신지은 외신캐스터 > 오늘 장을 마무리하면서 미국도 5월 장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5월은 스페인 악재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오늘 장 어떤 흐름이 나왔는지 살펴보자.
마켓워치가 잔인한 5월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S&P500지수는 6% 넘게 내렸고 나스닥지수 7%, 스페인 IBEX지수는 12% 내렸다. 러시아증시는 20% 내렸고 유로화 가치도 6%대로 하락했다. 어제 미국장은 1% 미만의 약세로 마감했다. 그 전날에는 1%대로 급등했고 그 다음날에는 1%대로 하락 마감했다. 그리고 목요일 장에서 다시 1% 미만으로 내렸다. 시장의 최근 추세를 살펴보면 돈을 벌자는 생각보다는 돈을 지키자는 마음이 더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블룸버그TV를 통해 미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자. 먼저 블룸버그TV의 도미니크추가 나와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내일 경제지표 발표가 많다. 개인소비나 제조업지수와 함께 특히 지목되는 것이 6월 1일의 고용지표 발표다. 그래서 유럽의 여러 악재는 시장도 잠시 뒤에 둔 모습이다. 오늘장과 함께 내일 있을 고용지표에 주목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트위터 메시지다. 일본의 30년 국채수익률 1.76%, 독일 30년 국채수익률도 1.76%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펜션 파트너스의 마이클 가이어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몰리면서 공식적으로 국채수익률은 비정상이라고 표현을 했다.
주목할 만한 시장 이슈로 꼽은 것이 바로 옵션만기일이다. 10개 중 6개의 계약이 내일 만기된다. 풋옵션은 팔겠다는 옵션으로 58만 2000개이고 콜옵션은 사겠다는 계약으로 35만 9000개다. 내일 만기되는 130달러짜리 비관적인 옵션이 가장 활발한 계약이라고 한다.
M3 캐피탈의 CEO인 존 네토는 사람들은 시장이 하락하는데 배팅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면서 여기에 묶인 자산이 풀렸다고 표현했다. 요새로 여겨졌던 아메리카 대륙이 오늘 보여진 경제지표처럼 아직은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럼 존 네토가 오늘 변동성을 보여줬다고 말한 고용보고서 내용을 살펴보자. 블룸버그TV는 ADP 고용보고서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내일 있을 실업률 발표에 계단을 깔아놨다고 표현했다. 전문가인 마이클 매키가 출연해 여기에 대해 발언했다.
ADP 고용보고서 월별 흐름을 살펴보면 3월에 20만 건 늘었고 4월에는 크게 줄어 11만 건 증가했다. 5월의 예측치가 15만 건이었다. 그런데 13만 건 느는데 그쳤다. 어디서 고용이 주로 왔는지 살펴보니 소규모와 중소기업에서 거의 12만 건이 늘었고 큰 회사는 9000건에 그쳤다. 제조업에서 2000건 감소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 13만 건이 늘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실망스러운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사실 내일 있을 고용보고서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ISM 제조업지수를 발표할 때 고용상황도 함께 조사한다. 이 지수는 고용지표 발표보다 1시간 반 정도 늦게 발표되기 때문에 예측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유럽상황도 간단히 짚어보자. 앞에서 잠깐 살펴봤듯 오늘 고용지표 부진에 S&P500은 작년 9월 이후 월간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 후반 증시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초반에 낙폭을 축소한 이유는 그리스에서 2개의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시리자가 이끄는 당은 지도자가 젊은 만큼 긴축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위가 아닌 2위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IMF에서 유럽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 만약 스페인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방키아에 대한 구제금융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IMF는 스페인의 구제금융설을 공식 부인했다.
5월은 최악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더 내려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6월에는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6월장 개장 후에는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지은 외신캐스터 > 오늘 장을 마무리하면서 미국도 5월 장을 마무리한 모습이다. 5월은 스페인 악재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래서 마음이 아프다. 오늘 장 어떤 흐름이 나왔는지 살펴보자.
마켓워치가 잔인한 5월이라고 평가한 것처럼 S&P500지수는 6% 넘게 내렸고 나스닥지수 7%, 스페인 IBEX지수는 12% 내렸다. 러시아증시는 20% 내렸고 유로화 가치도 6%대로 하락했다. 어제 미국장은 1% 미만의 약세로 마감했다. 그 전날에는 1%대로 급등했고 그 다음날에는 1%대로 하락 마감했다. 그리고 목요일 장에서 다시 1% 미만으로 내렸다. 시장의 최근 추세를 살펴보면 돈을 벌자는 생각보다는 돈을 지키자는 마음이 더 많은 것 같다.
오늘은 블룸버그TV를 통해 미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자. 먼저 블룸버그TV의 도미니크추가 나와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를 살폈다. 내일 경제지표 발표가 많다. 개인소비나 제조업지수와 함께 특히 지목되는 것이 6월 1일의 고용지표 발표다. 그래서 유럽의 여러 악재는 시장도 잠시 뒤에 둔 모습이다. 오늘장과 함께 내일 있을 고용지표에 주목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트위터 메시지다. 일본의 30년 국채수익률 1.76%, 독일 30년 국채수익률도 1.76%로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펜션 파트너스의 마이클 가이어드는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몰리면서 공식적으로 국채수익률은 비정상이라고 표현을 했다.
주목할 만한 시장 이슈로 꼽은 것이 바로 옵션만기일이다. 10개 중 6개의 계약이 내일 만기된다. 풋옵션은 팔겠다는 옵션으로 58만 2000개이고 콜옵션은 사겠다는 계약으로 35만 9000개다. 내일 만기되는 130달러짜리 비관적인 옵션이 가장 활발한 계약이라고 한다.
M3 캐피탈의 CEO인 존 네토는 사람들은 시장이 하락하는데 배팅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위험자산에 대한 의심이 높아지면서 여기에 묶인 자산이 풀렸다고 표현했다. 요새로 여겨졌던 아메리카 대륙이 오늘 보여진 경제지표처럼 아직은 변동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럼 존 네토가 오늘 변동성을 보여줬다고 말한 고용보고서 내용을 살펴보자. 블룸버그TV는 ADP 고용보고서와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내일 있을 실업률 발표에 계단을 깔아놨다고 표현했다. 전문가인 마이클 매키가 출연해 여기에 대해 발언했다.
ADP 고용보고서 월별 흐름을 살펴보면 3월에 20만 건 늘었고 4월에는 크게 줄어 11만 건 증가했다. 5월의 예측치가 15만 건이었다. 그런데 13만 건 느는데 그쳤다. 어디서 고용이 주로 왔는지 살펴보니 소규모와 중소기업에서 거의 12만 건이 늘었고 큰 회사는 9000건에 그쳤다. 제조업에서 2000건 감소했고 서비스업 부문에서 13만 건이 늘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실망스러운 가운데 월가 전문가들은 사실 내일 있을 고용보고서를 예측하고 싶어한다. ISM 제조업지수를 발표할 때 고용상황도 함께 조사한다. 이 지수는 고용지표 발표보다 1시간 반 정도 늦게 발표되기 때문에 예측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유럽상황도 간단히 짚어보자. 앞에서 잠깐 살펴봤듯 오늘 고용지표 부진에 S&P500은 작년 9월 이후 월간 최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늘 후반 증시가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초반에 낙폭을 축소한 이유는 그리스에서 2개의 조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시리자가 이끄는 당은 지도자가 젊은 만큼 긴축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1위가 아닌 2위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월스트리트 저널은 IMF에서 유럽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에서 만약 스페인이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방키아에 대한 구제금융을 준비하고 있다는 설이 나오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IMF는 스페인의 구제금융설을 공식 부인했다.
5월은 최악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더 내려갈 곳이 없다는 점에서 6월에는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6월장 개장 후에는 좋은 소식만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