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차입여건 아직 안정적"

입력 2012-06-13 06:01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 등으로 유럽재정위기 우려감이 높아졌지만 실제 국내은행의 외화차입 여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5월말 현재 한국 국채 5년물에 대한 CDS 프리미엄은 142bp로 전달 121bp보다 소폭 상승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차환율도 단기차입은 79%로 하락하고 중장기차입은 249%로 큰 폭의 순차입을 기록하는 등 단기간 내 외화유동성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차입여건이 아직 안정적이지만 유럽재정위기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악화상황에 대비해 외화유동성 확충기조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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