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호 보험대상, 올라오세비칸 박사 등 2명 선정

입력 2012-06-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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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신용호 세계 보험학술대상’ 수상자로 영국 바스대학의 올라오세비칸 박사 등 2명이 선정됐습니다.

교보생명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제 48차 세계보험협회연차총회(IIS 48th Annual Seminar)’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교보생명 신용길 사장이 시상자로 참석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신용호 세계보험학술대상(Shin Research Award for Excellence)’은 세계보험협회가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으로, 한국인 이름으로 세계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입니다.

올해는 ‘나이지리아 소액생명보험회사의 수익성 결정요인(The Determinants of theProfitability of Micro-life Insurers in Nigeria)’을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의 올라주모크 올라오세비칸(Olajumoke Olaosebikan)박사와, ‘신흥 건강보험시장의 성장과 지속가능성(Development and Sustainabilityof Emerging Health Insurance Market: Evidence from Micro-insurance in Pakistan)’

을 연구한 미국 위스콘신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 at Madison) 박사과정 위 야오(Yi Yao)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연차총회는 ‘보험의 신개척지: 신흥시장의 지속가능성과 혁신(Insurance Frontiers:Sustainability and Innovation in Emerging Marke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5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부터 3박4일간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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