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대항마 '블소' 출시, 게임업계는 전쟁 中

`디아블로3`가 엄청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가 대항마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20일 엔씨소프트는 21일 오후 4시부터 블소의 OBT(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OBT 시작 시간과 게임 정보, 게임 프로그램 내려 받기 등의 사전 안내를 시작한 상태입니다.

엔씨소프트는 지금까지 공개한 4개 종족(진, 건, 곤, 린), 6개 직업(검사, 권사, 기공사, 역사, 암살자, 소환사)의 캐릭터와 보다 다양해진 커스터마이징(캐릭터 만들기) 등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더욱 완성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블소는 중국 최대 게임 전문 사이트 `17173닷컴`에서 `온라인게임 예정작 기대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또 지난 18일 공개한 블소 공식 예고편의 유튜브 조회수가 일평균 10만건을 기록했으며, `블소 최초 공개 영상`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240만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