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기업의 국제개발은행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합니다.
코트라는 27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가운데 수출입은행과 함께 제2회 국제개발은행 조달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은행(WB)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5대 국제개발은행(MDB) 관계자 14명이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 국내에서는 LNG CNS등 2백여개사에서 3백5십여명이 참석합니다.
공사는 27일 수출입은행의 운영현황과 5대 국제개발 은행별 조달절차, 유망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 뒤, 28일에는 각 은행별로 일대일 상담회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2백7십억 달러 규모의 국제개발은행(MDB) 조달시장은 완전경쟁 시장"이라며 "워싱턴과 뉴옥 등 8개 해외조달지원센터 등을 통해 우리기업의 국제개발은행 참여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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