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간신문브리핑] 베르사체, 한국에 지분 40% 인수 요청

입력 2012-06-2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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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나온 조간신문 주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

베르사체, 한국에 지분 40% 인수 요청

한국경제는 1면 머릿기사로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베르사체가 한국기업에 지분인수를 요청했다며, 재정위기에 시달리는 유럽의 대표 기업들이 매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기업들이 자본과 기술력을 겸비한 한국 기업을 최적의 파트너로 보고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건설사에 3조 `수혈`

다음 기사입니다. 정부가 자금난에 빠진 중소 건설사를 지원하기 위해 3조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는 내용입니다.

또 건설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권 2조원어치도 매입해 PF 사업장 정상화에 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가계부채` 팔 걷은 한은, 1350억 출자

다음 뉴스 보시겠습니다. 가계 부채 부실화 위험이 커지자 한국은행이 직접 나서기로 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신문은 한은이 1350억원을 주택금융공사에 출자해 장기 고정금리 대출시장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모건스탠리증권 M&A자문 1위

다음입니다. 한국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자문 분야에서 모건스탠리증권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식자본시장 분야에서는 동양증권이 선두를 차지했고, 채권자본시장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이 ‘빅3’를 형성했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이상득 소환…박지원·정두언도 수사

조선일보는 1명 머릿기사로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이 솔로몬저축은행 임석 회장으로부터 퇴출을 막아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을 다음달 3일 소환조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인 검찰리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에게도 돈을 주었다는 임석 회장의 진술도 확보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우값 폭락하는데 정육점 쇠고기 왜 오르나

다음 기사입니다. 소 값은 계속 떨어지는데, 한우 소비는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특히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세인데도, 유명 음식점이나 소매점 판매 가격은 `요지부동`이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김찬경 에게 수억원 받은 이상득 내주 소환

조선일보에 이어 중앙일보도 1면 머릿기사로 검찰이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이상득 전 의원에게 수억원대의 정치자금을 건넨 단서를 포착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상득 전 의원은 미래와 솔로몬저축은행 양측에서 모두 금품을 받은 것이 됩니다.

올해 경제 예상보다 나쁘다··정부, 성장률 낮춰

다음 기사입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3.3%로 낮췄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유럽 재정위기가 당초 예상처럼 쉽사리 해결되지 않고 ‘장기전’에 돌입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 보시겠습니다.

▲동아일보

혼자만의 `작은 사치`··나노제품 쏟아진다

동아일보는 경제면 머릿기사로 1인 가구와 소가족이 늘면서 적은 용량으로 쪼개서 파는 ‘나노(nano) 제품’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들 나노 제품은 대용량 제품보다 값이 2배 이상 비싸지만 버리는 것 없이 그때그때 소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서현-양현석 ‘K-패션’ 손잡았다

마지막 기사 보겠습니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과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글로벌 한류 패션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손을 잡았다는 내용입니다.

신문은 이 부사장의 야심과 양 대표의 앞선 감각이 만나 `패션한류` 붐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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