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마감] ECB 총재 한마디에 혼조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2-07-06 08:42  

[뉴욕증시마감] ECB 총재 한마디에 혼조

뉴욕증시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 등 호재에도 유로존의 경기를 우려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때문에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3일보다 47.15포인트(0.36%) 떨어진 1만2896.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6.44포인트(0.47%) 내린 1367.58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0.04포인트(0.00%) 오른 2976.1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날 유럽에서는 동시다발적 경기부양 정책이 쏟아졌습니다.



ECB는 이날 정례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1.0%에서 0.75%로 0.25% 포인트 내렸습니다.



영국 중앙은행(BOE)은 경기 부양을 위해 500억 파운드(약 88조원)를 추가로 시장에 투입하는 양적완화 조치를 발표했고 덴마크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0.45%에서 0.20%로 인하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정책적 움직임이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유럽의 성장률 하향 조정에 대한 전망을 거두지 않아 투자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드라기 총재는 이날 ECB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의 신뢰와 심리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돼 성장세가 계속해서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며 "유로존 경제의 하방 위험이 구체화되고 있다"고 말해 유럽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켰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도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6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금리를 0.25% 포인트, 대출금리를 0.31% 포인트 각각 내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의 고용 지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호조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7만4천건으로 시장 예측치보다 낮았으며 5월 중순 이후 최소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의 지난 6월 민간부문 고용은 17만6천명 늘어나 시장의 예측치를 웃돌았으며 미국 기업이 지난달에 발표한 인력 감축 규모는 3만7천551명으로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경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서비스업 경기는 2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지난 6월 비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가 52.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월의 53.7과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53.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2010년 1월 이후 최저치입니다.



마이크 라이언 뉴욕 UBS 자산운용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드라기 총재가 하방 위험을 강조한 데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지만 불안감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JP모건체이스가 캘리포니아 주(州)와 미국 중서부 지역 전력시장에서 가격 조작 혐의를 받으며 4.12% 빠졌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2.98% 하락했고 바클레이즈도 무디스가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강등하면서 0.85% 떨어졌습니다.



반면 애플은 올해 안에 미니 아이패드를 발매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1.76% 상승했습니다.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