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금호석유에 대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하반기 회복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용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가 지난 5월 높은 원가의 합성공무 제품들을 확보해뒀지만 제품가격이 크게 하락한데다 재고평가손실 가능성도 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860억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원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진은 재고관리 문제로 손실이 컸던 상황"이라며 "수요가 크게 늘지 않더라도 원재료가격 하락과 합성고무 설비증설로 수익이 증가하는 등 3분기 이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