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마켓인사이드>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증시는 장기로 보면 탄력이 둔화되고 있고 단기로 보면 살아나는 그림이다. 주봉 차트를 보면 60주 이평선의 상승 기울기가 둔화되고 있다. 2009년부터 올라오다가 작년 여름 급락하며 이탈하고 회복하고 다시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60주 이평선 기울기는 완만하게 누웠다. 추세선도 상승 기울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60주 이평선 지지를 확인하고 올라와 20주 이평선을 회복했다.
작년 7월 모습을 보면 이탈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안착에 실패하면 다시 레벨 다운되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도 20주 이평선을 회복하는 모습이 좋기는 하지만 20주 이평선 위에서 계속 무너지지 않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만약 무너지면 60주 이평선을 다시 이탈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큰 탄력의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
일봉 차트를 보면 6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 일봉상으로 상승 채널이 유지되고 있는데 전고점 저항대를 돌파했다. 60일 이평선이 밑으로 내려오고 있어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렵다. 작년 10월 그림을 보면 크게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횡보하면서 이평선들이 다 모이고 방향을 잡은 다음에 추세가 진행되는데 지금은 세게 올라가 1400을 넘어간다 하더라도 다시 내려와 1350 부근에서 횡보한다. 그러면서 60일 이평선이 안정적으로 상향 턴을 하면 추세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중기적으로는 횡보다. 장기적으로는 탄력이 둔화되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횡보 국면이다.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주봉차트를 보면 단기하락 추세선 저항대에 걸려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고 60주 이평선을 이탈한 것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언급했었는데 완전히 하락 전환됐다. 이런 부분이 사실 시장에 큰 부담이다. 만약 60주 이평선을 반등하면서 회복하지 못하거나 하락 추세선이 있는 2000포인트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이탈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면 시장의 흐름은 장기적으로 안 좋아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00~1800포인트 선의 바닥권이 굉장히 견조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횡보 과정에서의 중기적인 상승 정도다. 60주 이평선을 중심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제일 안 좋고 돌파한다 하더라도 다시 이탈하면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과거 1988년부터의 코스피 60주 이평선 흐름을 보면 60주 이평선이 이탈된 후의 시장 흐름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2004년에는 이탈하고 회복한 뒤 다시 안착을 확인하면서 상승 추세로 이어졌는데 이 당시에는 60주 이평선이 상승 기울기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 지금은 완전히 하락 전환이 된 상태다. 이번 2월에 60주 이평선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횡보 중이었기 때문에 장기 상승에 대한 관성으로 올라올 수 있었지만 지금 하락 전환됐다는 것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1996년에도 일시적으로 회복했었지만 다시 이탈하고 나서 추세 하락으로 진행됐었다.
1700포인트, 1800포인트 부근의 지지가 강하기 때문에 회복시도를 하거나 회복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04년과 같이 돌파하고 난 뒤에도 안착을 계속 확인하고 지지가 몇 달 동안 진행되면서 60주 이평선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다음에 추세로 진행됐었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210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2000포인트가 안 깨지는 상황에서 2100~2000 박스가 4, 5개월 정도 진행되면 60주 이평선이 완만하게 위로 방향을 전환시킬 것이다. 그러면서 내년 초에 상승 추세가 진행될 수 있다. 그것이 현재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그러나 만약 2000포인트를 넘지 못하거나 2000~1800포인트 박스로 진행되면 흐름은 아래로 무게가 실릴 것이다. 지금은 상승이 나왔을 때 장기 하락 추세선 저항대의 돌파 여부와 1차적으로는 60주 이평선 돌파 여부를 잘 눈여겨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60일 이평선의 저항에 걸려 있다. 하락 추세선 저항에서 걸려 있는 상황이다. 상승을 만약 못 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1800 초반까지 밀릴 수 있다. 그러나 이번 5월 급락을 했다. 급락하면서 60일 이평선 이격도가 90% 아래까지 떨어지면 60일 이평선을 회복하는 시도가 나타나면서 상승이나 하락하는 모양이 나타난다. 결국 60일 이평선 정도는 회복할 수 있다. 120일 이평선이 있는 1950포인트 정도까지는 중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락 추세선 저항이 있기 때문에 밀릴 수도 있고 돌파를 하더라도 상당히 불규칙한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높다.
작년 10월 코스피를 보면 일반적으로 일봉상 60일 이평선이 턴하는 과정이다. 돌파하고 나서도 하락 중이기 때문에 물고 왔다 갔다 한다. 120일 이평선 저항이 되고 이평선이 완전히 모여 상승으로 전환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 시장이 상승을 단기적으로 세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것이 계속되기는 어렵다.
전기전자업종 차트를 보자. 120일 이평선을 이미 5월에 이탈했다. 삼성전자의 과거 사례를 보면 120일 이평선을 이탈하고 나서 주가가 잘 되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 이평선 기울기도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하락 추세로 바로 전환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완만하게 횡보하면서 조정을 받는 국면이 예상된다. 일단 현재는 하락 추세선 저항에 걸린 모습이다.
화학업종도 60일 이평선을 돌파했지만 상승 채널 상단선에 저항이 걸려 60일 이평선에 다시 안착을 확인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운송장비업종은 박스 하단선의 지지를 받고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다소 불규칙해도 상승이 가능하다.
금융업종은 60일 이평선 저항을 확인해 단기적으로 중간이나 이전 저점까지 조정을 받고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코스닥은 추세가 나면 굉장히 강하다. 450을 찍고 상승 추세가 강하고 나오는 상황인데 5일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 그것이 유지된다면 550까지 계속 갈 수 있다.
다만 500~510포인트 사이에 저항대가 있기 때문에 단기 이평선 저항대에 도달한 모습이라 만약 5일 이평선을 중간에 이탈하는 모습이 보이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아 20일 이평선까지 갔다 가는 흐름을 생각할 수 있다. 5일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으면 550까지 쭉 끌고 가도 좋다.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증시는 장기로 보면 탄력이 둔화되고 있고 단기로 보면 살아나는 그림이다. 주봉 차트를 보면 60주 이평선의 상승 기울기가 둔화되고 있다. 2009년부터 올라오다가 작년 여름 급락하며 이탈하고 회복하고 다시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60주 이평선 기울기는 완만하게 누웠다. 추세선도 상승 기울기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금 60주 이평선 지지를 확인하고 올라와 20주 이평선을 회복했다.
작년 7월 모습을 보면 이탈하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안착에 실패하면 다시 레벨 다운되는 모습을 보인다. 지금도 20주 이평선을 회복하는 모습이 좋기는 하지만 20주 이평선 위에서 계속 무너지지 않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만약 무너지면 60주 이평선을 다시 이탈할 수 있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큰 탄력의 흐름이 둔화되고 있다.
일봉 차트를 보면 60일 이평선을 돌파했다. 일봉상으로 상승 채널이 유지되고 있는데 전고점 저항대를 돌파했다. 60일 이평선이 밑으로 내려오고 있어 상승이 지속되기는 어렵다. 작년 10월 그림을 보면 크게 올라갔다가 내려오고 횡보하면서 이평선들이 다 모이고 방향을 잡은 다음에 추세가 진행되는데 지금은 세게 올라가 1400을 넘어간다 하더라도 다시 내려와 1350 부근에서 횡보한다. 그러면서 60일 이평선이 안정적으로 상향 턴을 하면 추세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에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상승하더라도 중기적으로는 횡보다. 장기적으로는 탄력이 둔화되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횡보 국면이다.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주봉차트를 보면 단기하락 추세선 저항대에 걸려 탄력이 둔화되는 모습이고 60주 이평선을 이탈한 것에 대해 굉장히 강하게 언급했었는데 완전히 하락 전환됐다. 이런 부분이 사실 시장에 큰 부담이다. 만약 60주 이평선을 반등하면서 회복하지 못하거나 하락 추세선이 있는 2000포인트 부근까지 갔다가 다시 이탈하는 등의 모습이 나타나면 시장의 흐름은 장기적으로 안 좋아질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700~1800포인트 선의 바닥권이 굉장히 견조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 횡보 과정에서의 중기적인 상승 정도다. 60주 이평선을 중심으로 돌파하지 못하면 제일 안 좋고 돌파한다 하더라도 다시 이탈하면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과거 1988년부터의 코스피 60주 이평선 흐름을 보면 60주 이평선이 이탈된 후의 시장 흐름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2004년에는 이탈하고 회복한 뒤 다시 안착을 확인하면서 상승 추세로 이어졌는데 이 당시에는 60주 이평선이 상승 기울기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었던 반면 지금은 완전히 하락 전환이 된 상태다. 이번 2월에 60주 이평선이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횡보 중이었기 때문에 장기 상승에 대한 관성으로 올라올 수 있었지만 지금 하락 전환됐다는 것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1996년에도 일시적으로 회복했었지만 다시 이탈하고 나서 추세 하락으로 진행됐었다.
1700포인트, 1800포인트 부근의 지지가 강하기 때문에 회복시도를 하거나 회복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2004년과 같이 돌파하고 난 뒤에도 안착을 계속 확인하고 지지가 몇 달 동안 진행되면서 60주 이평선이 상승으로 방향을 잡은 다음에 추세로 진행됐었다.
긍정적인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2100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2000포인트가 안 깨지는 상황에서 2100~2000 박스가 4, 5개월 정도 진행되면 60주 이평선이 완만하게 위로 방향을 전환시킬 것이다. 그러면서 내년 초에 상승 추세가 진행될 수 있다. 그것이 현재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다.
그러나 만약 2000포인트를 넘지 못하거나 2000~1800포인트 박스로 진행되면 흐름은 아래로 무게가 실릴 것이다. 지금은 상승이 나왔을 때 장기 하락 추세선 저항대의 돌파 여부와 1차적으로는 60주 이평선 돌파 여부를 잘 눈여겨봐야 한다.
단기적으로는 60일 이평선의 저항에 걸려 있다. 하락 추세선 저항에서 걸려 있는 상황이다. 상승을 만약 못 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1800 초반까지 밀릴 수 있다. 그러나 이번 5월 급락을 했다. 급락하면서 60일 이평선 이격도가 90% 아래까지 떨어지면 60일 이평선을 회복하는 시도가 나타나면서 상승이나 하락하는 모양이 나타난다. 결국 60일 이평선 정도는 회복할 수 있다. 120일 이평선이 있는 1950포인트 정도까지는 중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하락 추세선 저항이 있기 때문에 밀릴 수도 있고 돌파를 하더라도 상당히 불규칙한 흐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단기적으로 높다.
작년 10월 코스피를 보면 일반적으로 일봉상 60일 이평선이 턴하는 과정이다. 돌파하고 나서도 하락 중이기 때문에 물고 왔다 갔다 한다. 120일 이평선 저항이 되고 이평선이 완전히 모여 상승으로 전환되는 패턴을 보이기 때문에 만약 시장이 상승을 단기적으로 세게 보인다 하더라도 그것이 계속되기는 어렵다.
전기전자업종 차트를 보자. 120일 이평선을 이미 5월에 이탈했다. 삼성전자의 과거 사례를 보면 120일 이평선을 이탈하고 나서 주가가 잘 되는 부분이 별로 없었다.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 이평선 기울기도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하락 추세로 바로 전환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완만하게 횡보하면서 조정을 받는 국면이 예상된다. 일단 현재는 하락 추세선 저항에 걸린 모습이다.
화학업종도 60일 이평선을 돌파했지만 상승 채널 상단선에 저항이 걸려 60일 이평선에 다시 안착을 확인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운송장비업종은 박스 하단선의 지지를 받고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다소 불규칙해도 상승이 가능하다.
금융업종은 60일 이평선 저항을 확인해 단기적으로 중간이나 이전 저점까지 조정을 받고 올라가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이다.
코스닥은 추세가 나면 굉장히 강하다. 450을 찍고 상승 추세가 강하고 나오는 상황인데 5일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고 올라가고 있다. 그것이 유지된다면 550까지 계속 갈 수 있다.
다만 500~510포인트 사이에 저항대가 있기 때문에 단기 이평선 저항대에 도달한 모습이라 만약 5일 이평선을 중간에 이탈하는 모습이 보이면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아 20일 이평선까지 갔다 가는 흐름을 생각할 수 있다. 5일 이평선을 이탈하지 않으면 550까지 쭉 끌고 가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