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신임 원장에 이재붕(56) 전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취임합니다.
국가 건설교통R&D종합관리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제5대 원장으로 이재붕(李在鵬) 전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오는 16일 취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1984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고속철도건설단장, 감사관, 익산국토관리청장, 국무조정실 심의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국토부 대변인, 4대강사업 부본부장 등을 거쳤습니다.
‘철도이용의 선호행태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한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건설교통R&D사업의 효율적인 기획과 관리체계혁신으로 국민의 신뢰와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