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침체 여파가 여름철 휴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5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하계휴가 일수가 늘어난 해는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9년을 포함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지난해 4.8일에서 올해 5일로, 중소기업은 3.7일에서 3.9일로 각각 0.2일씩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1.8%p 감소한 72.8%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452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한 결과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하계휴가 일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하계휴가 일수가 늘어난 해는 리먼사태가 발생했던 2009년을 포함해 올해가 두 번째입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지난해 4.8일에서 올해 5일로, 중소기업은 3.7일에서 3.9일로 각각 0.2일씩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지난해에 비해 1.8%p 감소한 72.8%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