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중국 EMR시장 재진출

입력 2012-07-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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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자회사인 유비케어가 중국 전자차트(EMR)시장에 재진출합니다.

유비케어는 중국 현지법인인 `유비케어 베이징`(UBcare (Beijing) S&T Co., Ltd., 대표: 박진수) 설립하고, 중국병원용전자차트 프로그램인 ‘이쯔롱(醫之龍)’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중국시장에 맞춤 개발된 `이쯔롱` 제품으로 중국의 전국민을 대상으로 기초진료를 수행하는 90여만 개의 `기층의료기관`을 우선 공략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남재우 유비에커 사장은 "지난 달 미국 전자차트(EMR)업체인 플래티넘MD(PlatinumMD) 인수에 이은 중국 현지법인 설립으로 자사의 해외 시장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유비케어는 지난 2000년 `이쯔롱`을 개발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했지만, 중국 의료정책 등의 여러 변수로 인해 중국사업을 철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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