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장학재단, 첫 장학금 수여식

꼬꼬면 장학재단이 오늘(19일) 오전 10시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제1회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꼬꼬면 장학재단은 이날 수여식에 최재문 이사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사로 재직중인 연예인 이경규, 이윤석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학생 29명, 대학생 9명에게 2학기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6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꼬꼬면 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꼬꼬면 개발자인 이경규 이사와 팔도가 함께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꼬꼬면과 남자라면의 수익금 일부를 이 이사와 팔도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모아 장학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재문 이사장은 "오늘 수여하는 장학금이 장학생 여러분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자양분과 단비가 되길 바란다"며 "먼 훗날 또 다른 후배들에게 받은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경규 이사는 "장학재단은 인생의 목표이자 오랜 꿈이었는데 그 꿈이 빨리 실현되어 너무 기쁘다"며 "꼬꼬면 장학재단이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