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세계 선박발주량 58% 감소

입력 2012-07-19 11:05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에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지난 같은 기간의 42% 수준인 877만CGT이며, 국내조선산업은 이 가운데 37.7%인 331만CGT(140억불)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상반기 국내선박수출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황침체기에 수주한 선박들의 인도에 따른 선가와 물량 하락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한 255억불(잠정)입니다.

상선분야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사실상 선박발주가 중단됐던 2009년과 유사한 발주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일반 상선이외의 선종들도 발주량은 감소했지만, 자원개발과 운송 관련 선박 수요에 기인해 상선분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적었습니다.

또, 선박발주량 침체에 따라 전세계 수주잔량이 지난해 말보다 19.4% 감소한 가운데, 국내 수주잔량은 3천171만CGT를 보유해 30.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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