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마켓인사이드>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증시는 전고점의 저항을 받고 유럽도 비슷한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다. S&P 500 주봉차트를 보자. 저항 치고는 상당히 견조했다. 조정을 받아도 심하게 받지 않았다. 어제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주봉상 5주 이평선 이탈을 했기 때문에 추세선 가격대 수준까지 조정폭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봉 차트로 자세히 보자. 어제 하락하면서 20일 이평선이 이탈됐다. 이전 고점대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돌파 시도가 있었다. 시장이 약한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기존에 있던 채널 구조 등을 감안했을 때 S&P 500으로 1370포인트 정도의 조정 가능성을 지금으로서는 열어둘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지지를 받거나 시장이 강하다면 여기까지 안 오고 단기 저점이 나오면서 전고점 돌파 시도가 있을 수 있다.
어쨌든 지금은 단기 바닥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기적인 흐름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주가 흐름에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봉 차트를 보자. 60주 이평선이 굉장히 중요하다. 작년 8월에도 60주 이평선이 이탈하고 조정이 강화되었고 5월 초에도 60주 이평선이 이탈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지금도 60주 이평선이 회복했는데 안착 확인 시도라고도 볼 수 있고 무너지는 시발점으로도 볼 수 있으며 걸려 있는 상황이다.
1903포인트 정도에 60주 이평선이 있는데 그것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1904포인트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 지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지난 4월에도 60주 이평선에서 한 달 정도 살짝 무너졌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5월에 무너졌기 때문에 지금 같은 구조라면 이 가격대에서 상당 기간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안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1996년 5월의 차트는 120주 이평선이 있고 60주 이평선은 이 당시에도 1994년 고점을 찍고 물고 왔다 갔다 하다가 한 번 무너지고 두 번 무너지고 세 번째 무너졌다. 만약 60주 이평선이 무너진다는 것이 확인되면 1994년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장기 이평선이 누웠고 60주 이평선이 이미 하락 중인 모습이라면 최근 1903포인트에 있는 60주 이평선 지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봉으로 자세히 보자. 일봉 상으로도 분기점이다. 이번 고점대에 그은 하락 추세선의 저항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점을 만들었다. 일봉 상으로 고점을 만들고 조정 중인데 120일 이평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살짝 이탈한 상황이다. 1911포인트에 120일 이평선이 있다. 하락하는 장기 이평선이 이탈되는 모습이 별로 좋지는 않다. 일단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고 하루 이틀 무너진 것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쨌든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지금 만약 추세를 상승으로 이어간다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 과거 지금과 비슷한 구조다. 120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에서 살짝 이탈했던 상황은 2006년 9월이다. 전고점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횡보를 하면서 60일 이평선이 올라와 120일과 골든 크로스를 내고 추세를 내 준다. 적어도 이것이 지금 생각할 수 있는 베스트 시나리오다. 만약 여기서 지지가 되어 준다면 1970이나 1980까지 갔다가 한 달 정도 횡보를 하고 60일 이평선이 올라오면 거기서부터 추세를 낼 수 있는 과정이 기술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무너진다면 어떤 모습이 나타날까. 2002년 12월의 차트다. 사실 지금과 유사하다. 2000년 2월에도 120일 이평선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고 이탈이 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와 같이 중, 단기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변곡점이 있기 때문에 1900포인트 정도가 지지되어야 한다. 상승은 어렵다고 해도 1900포인트만 지켜주면서 2, 3주 시간을 잘 보내면 그 이후에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무너진다면 낙폭이 커질 수도 있다.
지금 시장 상황은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다. 지수와 큰 차이는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전기전자 업종이 그나마 좋다. 전기전자 업종은 삼각형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단기 저점이 높아지는 모습이라 만약 반등을 한다면 삼각형 패턴의 상단선까지 갈 수도 있다. 12일 이평선이 누워 있는 상태다. 만약 못 간다거나 반등이 굉장히 약하게 나타나거나 120일이 저항이 된다면 시장 흐름은 악화될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단기 저점이 나오는 모습이다.
화학 업종도 완만한 채널 상승이다. 여기도 120일 이평선이 무너져서 60일에서 지지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기존 채널 패턴대로 라면 60일 이평선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운송장비 업종도 횡보 중이다. 고점과 저점이 낮아진 상황이라 지금 저점이 어디서 나왔는지 쉽게 알 수는 없지만 기존 패턴이 유지된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금융 업종도 박스 상단선과 120일 이평선의 저항을 받은 상태에서 60일 이평선을 지지해왔는데 60일 이평선이 횡보하는 중이라 강한 지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일단 추가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주요 업종 흐름을 보면 대체로 바닥권일 수는 있지만 이 지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차트를 보면 500포인트 대에 저항이 있어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4일 정도를 조정받았지만 어쨌든 돌파하고 올라가는 상황이다. 5일 이평선과 상승 추세선은 안정적으로 올라가고 있어서 이런 모양이라면 정확히 어디까지냐, 550을 꼭 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하나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코스닥시장은 굉장히 관성이 강한 시장이므로 무너지지 않는 한, 즉 5일 이평선이나 추세선이 이탈되지 않는 한 상승이 계속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만약 이탈이 되면 쏠림이 컸던 만큼 그 이후의 조정도 강하기 때문에 빨리 청산을 하고 바닥을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
동양증권 정인지 > 미국증시는 전고점의 저항을 받고 유럽도 비슷한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조정 국면이다. S&P 500 주봉차트를 보자. 저항 치고는 상당히 견조했다. 조정을 받아도 심하게 받지 않았다. 어제 낙폭이 크게 나타났다. 주봉상 5주 이평선 이탈을 했기 때문에 추세선 가격대 수준까지 조정폭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일봉 차트로 자세히 보자. 어제 하락하면서 20일 이평선이 이탈됐다. 이전 고점대 저항을 받는 모습이다. 돌파 시도가 있었다. 시장이 약한 모습은 아니라고 본다. 기존에 있던 채널 구조 등을 감안했을 때 S&P 500으로 1370포인트 정도의 조정 가능성을 지금으로서는 열어둘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서 지지를 받거나 시장이 강하다면 여기까지 안 오고 단기 저점이 나오면서 전고점 돌파 시도가 있을 수 있다.
어쨌든 지금은 단기 바닥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장기적인 흐름으로는 상당히 중요한 상황이다. 최근 주가 흐름에 굉장히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봉 차트를 보자. 60주 이평선이 굉장히 중요하다. 작년 8월에도 60주 이평선이 이탈하고 조정이 강화되었고 5월 초에도 60주 이평선이 이탈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지금도 60주 이평선이 회복했는데 안착 확인 시도라고도 볼 수 있고 무너지는 시발점으로도 볼 수 있으며 걸려 있는 상황이다.
1903포인트 정도에 60주 이평선이 있는데 그것을 중심으로 코스피가 1904포인트로 왔다 갔다 하고 있다. 이 지지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지난 4월에도 60주 이평선에서 한 달 정도 살짝 무너졌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5월에 무너졌기 때문에 지금 같은 구조라면 이 가격대에서 상당 기간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안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해 보자. 1996년 5월의 차트는 120주 이평선이 있고 60주 이평선은 이 당시에도 1994년 고점을 찍고 물고 왔다 갔다 하다가 한 번 무너지고 두 번 무너지고 세 번째 무너졌다. 만약 60주 이평선이 무너진다는 것이 확인되면 1994년의 상황으로 갈 수도 있다. 장기 이평선이 누웠고 60주 이평선이 이미 하락 중인 모습이라면 최근 1903포인트에 있는 60주 이평선 지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일봉으로 자세히 보자. 일봉 상으로도 분기점이다. 이번 고점대에 그은 하락 추세선의 저항에 도달하지 못하고 고점을 만들었다. 일봉 상으로 고점을 만들고 조정 중인데 120일 이평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살짝 이탈한 상황이다. 1911포인트에 120일 이평선이 있다. 하락하는 장기 이평선이 이탈되는 모습이 별로 좋지는 않다. 일단 반등 시도가 나오고 있고 하루 이틀 무너진 것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지만 어쨌든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지금 만약 추세를 상승으로 이어간다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 과거 지금과 비슷한 구조다. 120일 이평선과 20일 이평선에서 살짝 이탈했던 상황은 2006년 9월이다. 전고점 부근까지 올라갔다가 횡보를 하면서 60일 이평선이 올라와 120일과 골든 크로스를 내고 추세를 내 준다. 적어도 이것이 지금 생각할 수 있는 베스트 시나리오다. 만약 여기서 지지가 되어 준다면 1970이나 1980까지 갔다가 한 달 정도 횡보를 하고 60일 이평선이 올라오면 거기서부터 추세를 낼 수 있는 과정이 기술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무너진다면 어떤 모습이 나타날까. 2002년 12월의 차트다. 사실 지금과 유사하다. 2000년 2월에도 120일 이평선을 일시적으로 회복하고 이탈이 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이와 같이 중, 단기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변곡점이 있기 때문에 1900포인트 정도가 지지되어야 한다. 상승은 어렵다고 해도 1900포인트만 지켜주면서 2, 3주 시간을 잘 보내면 그 이후에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만약 무너진다면 낙폭이 커질 수도 있다.
지금 시장 상황은 굉장히 민감한 상황이다. 지수와 큰 차이는 없는 모습이지만 그래도 전기전자 업종이 그나마 좋다. 전기전자 업종은 삼각형 패턴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 단기 저점이 높아지는 모습이라 만약 반등을 한다면 삼각형 패턴의 상단선까지 갈 수도 있다. 12일 이평선이 누워 있는 상태다. 만약 못 간다거나 반등이 굉장히 약하게 나타나거나 120일이 저항이 된다면 시장 흐름은 악화될 수 있다. 지금으로서는 단기 저점이 나오는 모습이다.
화학 업종도 완만한 채널 상승이다. 여기도 120일 이평선이 무너져서 60일에서 지지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기존 채널 패턴대로 라면 60일 이평선을 하회하는 수준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 운송장비 업종도 횡보 중이다. 고점과 저점이 낮아진 상황이라 지금 저점이 어디서 나왔는지 쉽게 알 수는 없지만 기존 패턴이 유지된다면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금융 업종도 박스 상단선과 120일 이평선의 저항을 받은 상태에서 60일 이평선을 지지해왔는데 60일 이평선이 횡보하는 중이라 강한 지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일단 추가 조정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주요 업종 흐름을 보면 대체로 바닥권일 수는 있지만 이 지지가 굉장히 강하다고 이야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차트를 보면 500포인트 대에 저항이 있어 쉽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4일 정도를 조정받았지만 어쨌든 돌파하고 올라가는 상황이다. 5일 이평선과 상승 추세선은 안정적으로 올라가고 있어서 이런 모양이라면 정확히 어디까지냐, 550을 꼭 간다고 볼 수는 없다.
다만 하나의 쏠림 현상이 나타났을 때는 코스닥시장은 굉장히 관성이 강한 시장이므로 무너지지 않는 한, 즉 5일 이평선이나 추세선이 이탈되지 않는 한 상승이 계속된다고 보는 것이 맞다. 만약 이탈이 되면 쏠림이 컸던 만큼 그 이후의 조정도 강하기 때문에 빨리 청산을 하고 바닥을 찾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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