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F, '콤팩트 와이어 스티어링 베어링' 출시

글로벌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인 SKF(한국 지사장 이재호)는 운전자의 승차감은 향상해주고, 더욱 소형 경량화한 새로운 `콤팩트 와이어 스티어링 베어링`을 출시했다RH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기존 `SKF프리로드 스티어링 컬럼 베어링`의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으로, 최근 완성차 업계에서 선호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의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하고 내장형으로 장착하는 부품 시장의 니즈에 맞춰 새롭게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이 제공하던 고급 기능들은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차량 운행시 진동을 자체 흡수하는 기능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한층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스티어링 베어링은0.24 인치 당 6밀리미터의 섹션을 갖추고 있어 기존 베어링보다 크기를 15 % 줄였으며, 베어링 디자인은 모든 내부 반경과 축 간격을 제거했습니다.

또한 제조 시 발생하는 저항력을 완화시킴과 동시에 비교적 저 수준의 마찰 토크를 모든 운용 조건에 적용할 수 있어 각 스티어링 컬럼의 총 비용을 줄일 수도 있다고 SKF는 소개했습니다.

이재호 SKF코리아 지사장은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영향력이 크게 증가하면서 경쟁력 있는 핵심 부품 솔루션에 대한 요구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SKF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부품 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