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만3천개 시선유도봉 새 단장

서울시가 차량 운전자들에게 위험구간을 알리기 위해 설치한 시선유도봉을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서울시는 장마철 이후 7월 말부터 시작한 시내 간선도로와 도시고속도로 시선유도봉 1만3천여개의 일제점검과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차량에 부딪혀 부서지거나 반사지가 떨어진 시선유도봉 3,342개를 새 것으로 교체하고, 매연과 먼지 등에 의해 더러워져서 반사 기능이 떨어지는 나머지 시선유도봉은 물세척했습니다.

시는 앞으로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부서지거나 때 묻은 시선유도봉을 신고 받고 수시로 점검과 정비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