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12,123대 신규등록..전월대비 14.6%↑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2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등록보다 14.6% 증가한 12,123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20.6% 증가했으며 2012년 누적 95,706대는 2011년 누적 79,694대 대비 20.1% 증가한 수치입니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2,308대, 메르세데스-벤츠 2,062대, 폭스바겐 1,831대, 아우디 1,441대, 토요타 972대, 렉서스 675대, 미니 579대, 포드 465대, 크라이슬러 371대 등입니다.

이어 혼다 274대, 볼보 187대, 푸조 171대, 랜드로버 159대, 닛산 147대, 포르쉐 134대, 재규어 111대, 스바루 84대, 인피니티 70대, 캐딜락 37대, 시트로엥 25대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9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5,882대(48.5%), 2000cc~3000cc 미만 4,007대(33.1%), 3000cc~4000cc 미만 1,868대(15.4%), 4000cc 이상 366대(3.0%)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별로는 유럽 9,018대(74.3%), 일본 2,232대(18.4%), 미국 873대(7.2%) 순이었습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물량해소,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