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1부 - 글로벌 인사이드>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금융주와 계절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금융주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늘 발표되는 씨티그룹은 소매금융이 많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향후 소매판매와 관련이 깊은 모습이다. 씨티그룹이 결국 미국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종목 중 하나이기에 관심 있게 봐야 한다. 특히 3분기 실적에서 금융주의 실적이 좋다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지난주 실적 하향 전망을 하면서 급락했던 AMD에서 보듯 기술주들이 녹록지 않은 모습인데 이 AMD의 실적과 경쟁사인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다. 더불어 MS와 구글 등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비록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이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 초반 그리스 문제와 스페인 문제가 시장의 밑바닥에서 흘러가면서 이번 주 18일, 19일에 있을 EU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스의 경우 지난 주말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가 개혁을 향해 전진하고 있고 그리스는 친구이자 파트너이기 때문에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했으며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말은 긴축시한 연장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그리스 총리도 EU 정상회담까지 개혁안을 완성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스 긴축시한 연장에 대한 부분은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판단되며 우호적인 모습으로 해석된다.
스페인 문제는 이번 주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이번 EU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판단된다. S&P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스페인에 대한 부분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었지만 여전히 국채금리는 낮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스페인이 여기서 바로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지는 않다. 일단 EU 정상회담에서는 시기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시각으로 18일 11시에 중국의 GDP가 발표된다. 이에 따라 시장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성장률이 7.6%였는데 3분기의 예상은 최근 지속적인 산업생산 등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둔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부분에 따라 블룸버그를 비롯 CNBC 등 대부분의 전망은 7.4%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벌써 7조 위안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승인하는 등 중국 정책 당국자들도 이러한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역 RP 매매 등을 통해 시중의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이 GDP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나온다면 지준율 인하 등 실제 경기에 도움이 될만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판단한다.
더구나 지난 금요일 S&P 이머징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이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에 따라 결국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 더 키운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코스닥은 3월 전고점에 다다른 모습이라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주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을 보일 것이다. 그러한 판단 속에서 결국 유로존 위기가 봉합될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주와 중국 관련주, 즉 에너지, 철강, 기계 등의 이슈에 대한 혜택업종에 선별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투자증권 서상영 >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금융주와 계절주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금융주들이 있는데 이 중에서 오늘 발표되는 씨티그룹은 소매금융이 많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향후 소매판매와 관련이 깊은 모습이다. 씨티그룹이 결국 미국 경기전망을 나타내는 종목 중 하나이기에 관심 있게 봐야 한다. 특히 3분기 실적에서 금융주의 실적이 좋다는 전망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지난주 실적 하향 전망을 하면서 급락했던 AMD에서 보듯 기술주들이 녹록지 않은 모습인데 이 AMD의 실적과 경쟁사인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다. 더불어 MS와 구글 등의 발표가 준비되어 있다. 비록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판단이지만 향후 전망에 대해 어떻게 발표하느냐에 따라 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주 초반 그리스 문제와 스페인 문제가 시장의 밑바닥에서 흘러가면서 이번 주 18일, 19일에 있을 EU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으로 판단한다. 그리스의 경우 지난 주말 메르켈 총리가 그리스가 개혁을 향해 전진하고 있고 그리스는 친구이자 파트너이기 때문에 더욱 지원해야 한다고 했으며 더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말은 긴축시한 연장의 긍정적인 이야기를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그리스 총리도 EU 정상회담까지 개혁안을 완성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그리스 긴축시한 연장에 대한 부분은 EU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판단되며 우호적인 모습으로 해석된다.
스페인 문제는 이번 주말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구제금융을 신청할 가능성은 줄어들었지만 이번 EU 정상회담에서 어느 정도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될 것으로 판단된다. S&P의 신용등급 강등 이후 스페인에 대한 부분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었지만 여전히 국채금리는 낮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스페인이 여기서 바로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지는 않다. 일단 EU 정상회담에서는 시기에 대한 논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리시각으로 18일 11시에 중국의 GDP가 발표된다. 이에 따라 시장은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성장률이 7.6%였는데 3분기의 예상은 최근 지속적인 산업생산 등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둔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부분에 따라 블룸버그를 비롯 CNBC 등 대부분의 전망은 7.4%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다.
그러나 벌써 7조 위안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승인하는 등 중국 정책 당국자들도 이러한 경기침체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역 RP 매매 등을 통해 시중의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이 GDP 결과가 그리 좋지 않게 나온다면 지준율 인하 등 실제 경기에 도움이 될만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판단한다.
더구나 지난 금요일 S&P 이머징 관련 보고서에서 중국이 신용등급을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그에 따라 결국 중국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 더 키운 모습이다.
기본적으로 코스닥은 3월 전고점에 다다른 모습이라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주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주 초반보다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을 보일 것이다. 그러한 판단 속에서 결국 유로존 위기가 봉합될 가능성에 대비한 금융주와 중국 관련주, 즉 에너지, 철강, 기계 등의 이슈에 대한 혜택업종에 선별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