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급 신규 상가 입찰 과열‥뭉칫돈 몰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가 10월 신규 공급한 단지내상가 13호에 39억원대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2~24일 입찰에 부쳐진 서울강남 A1BL, 울산방어 B BL, 경주외동 1BL등 총 3개단지 13호 점포는 100% 팔리면서 39억1638만1210원이 유입됐습니다.

이중 서울 강남 A1BL(809세대) 6호는 104~200%의 낙찰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LH상가는 최고가를 써내야 주인이 되는 공급 방식으로 향후 임대료의 변동성을 고려한다면 내정가 대비 1.5배 이상은 수익성 보전이 어려울 수 있다”며 “합리적 입찰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