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날 국감에서 한 `주먹구구식` 발언과 관련해서 용어를 잘못 선택한 실수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박 장관은 25일 기재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전망치보다 상대적으로 개략적일 수밖에 없다는 내심이 담긴 말이다"며 "장관 취임 이후 정부 전망치는 늘 소수점 한자리까지 냈는데 이번엔 자신이 없어 `4% 내외`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전망에 자신이 없었던 이유는 미국 대선과 재정절벽,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12월 대선에 따른 새정부 출범 등 불확실성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박 장관은 25일 기재부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전망치보다 상대적으로 개략적일 수밖에 없다는 내심이 담긴 말이다"며 "장관 취임 이후 정부 전망치는 늘 소수점 한자리까지 냈는데 이번엔 자신이 없어 `4% 내외`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전망에 자신이 없었던 이유는 미국 대선과 재정절벽,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12월 대선에 따른 새정부 출범 등 불확실성을 근거로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