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대산공장 인근 중학교에 15번째 도서관 기증

LG화학이 지방사업장 인근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지어 기증하는‘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활동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희망 가득한 도서관 만들기’는 LG화학이 2007년부터 매년 총 3억원을 지원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전국 2~3개 지역의 초, 중학교와 청소년 시설에 도서관을 만들어 기증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LG화학은 지금까지 6년간 총 14개 도서관을 기증해 지역사회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양질의 독서환경과 문화공간을 제공했으며, 누적 사업비는 18억원에 달합니다.



이와 관련해 LG화학은 11월 1일 대산공장 인근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중학교에 15번째 도서관인 ‘한뫼’ 도서관을 완공,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뫼’ 도서관은 사회, 과학,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 1만 5천여권을 갖추고 있으며, 영상자료를 감상할 수 있는 시청각 공간과 11대의 PC를 활용한 정보 검색대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이번 ‘한뫼’ 도서관 개관부터 단순히 도서관을 기증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서관의 원활한 관리방법 안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도서관 운영 전문가 초청강연과 작가와의 만남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해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LG화학은 11월 중 지방사업장이 위치한 충북 오창과 대전의 중학교와 사회복지관에도 16호와 17호 도서관을 완공해 기증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