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전통주 '신선고본주' 복원 출시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우리술복원사업의 20번째 복원주로 조선시대 명주 `신선고본주`를 복원, 출시했습니다.

`신선고본주(神仙固本酒)`는 1800년대 쓰여진 조리서 `주찬`에 따르면, `백발을 검게하며 늙음을 젊게 할 수 있다`고 소개돼 있으며 `동의보감`에는 `머리를 검게 하고 늙지 않으며 젊어지는 효능이 있다`고 소개된 전통주입니다.

신선고본주는 백곡(하얀누룩)과 찹쌀에 10여가지 한약재을 넣어 빚어 달착지근 한 맛, 새콤한 신 맛 그리고 약재의 깊은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명주입니다.

국순당은 이번에 복원한 신선고본주를 국순당이 운영하는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과 우리술상에서 300ml, 3만원에 일반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우리술 복원사업에 나서, 현재까지 창포주, 이화주, 자주, 신도주, 송절주, 소곡주, 동정춘, 약산춘, 미림주, 상심주, 쌀머루주, 진맥소주, 부의주, 백하주, 석탄향, 한산춘, 송화천로주, 청감주, 사시통음주 등을 복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