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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김장물가 안정에 총력“

입력 2012-11-16 16:59  

<앵커> 치솟는 김장물가에 주부들의 한숨이 깊어만 갑니다.

이에 정부는 비축해 둔 배추와 무를 공급하고, 직거래하는 임시 김치 시장을 확대하는 등 김장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11월 현재 김장에 드는 비용은 20포기에 22만원(전통시장 기준).

김치 한 포기를 담그는 데 만 원 이상이 들어갑니다.

배추 20포기의 가격은 6만 4천원(전통시장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무 10개의 가격도 2만원(전통시장 기준)으로 지난해에 비해 70% 가량 비쌉니다.

‘김장하기 무섭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브릿지> 폭염과 겹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배추와 무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김장 물가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한파 등 계절적인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이 불안하지 않도록 수급 안정을 중심으로 가격안정방안 마련, 유통구조 개선, 경쟁촉진 등 구조개선 과제도 차질없이 추진”

김장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 4천t, 무 1천t 등 비축물량을 우선 공급하고,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임시 김치 시장을 올해 2배 이상(157개)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12월 초까진 김장배추 수급이 빠듯하다며 시기를 조금 늦춰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현재 21만 9천원으로 조사됐으나 12월 초에는 19~20만원으로 낮아질 전망인 만큼 김장 늦춰담기에 소비자들의 동참을 부탁”

아울러 물가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물가관련 정책에 국민들의 실상을 좀 더 반영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단체도 물가장관회의에 참여합니다.

하지만 정부의 김장물가 안정 대책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김장용품의 수요·공급 불균형에 따라 폭등·폭락이 되풀이되고 있어 정부가 생산과 소비예측을 간과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신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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