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시황] 코스피 1,880선 회복‥국가지자체 '사자'

코스피가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우면서 1,880선에 안착했습니다.

오후 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16일)보다 21.54포인트, 1.16% 오른 1,882.37을 기록중입니다.

국가지자체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1천178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8일 연속 팔자를 외치며 898억원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도 차익실현에 나서며 240억원의 물량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2천100을 기록중입니다.

운수장비와 은행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건설, 음식료, 전기전자업종이 2% 넘게 뛰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 대장주 삼성전자가 2% 넘게 올랐고 LG화학과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등도 강세입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금요일보다 10.06포인트, 2.08% 상승한 493.05를 기록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2억원 6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기와 소프트웨어, IT부품, 음식료/담배 업종이 3~4%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입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1% 넘게 뛴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 CJ오쇼핑, 서울반도체가 1~2%대 강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