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동절기 가스안전관리 강화 돌입

입력 2012-11-20 15:16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가스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내년 2월말까지 동절기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달부터 가스안전관리 강화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복지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공급자와 연계해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노후 가스보일러 특별점검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합니다.

또한, 본사와 27개 지역본부·지사의 긴급출동체계 상시유지 등 24시간 근무태세 강화, 임원진의 현장방문·점검 확대, TV 등 대중매체를 활용한 동절기 대국민 가스안전 홍보를 집중 추진할 계획입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5년간 동절기에 발생한 가스사고는 전체 사고 878건의 33.6%인 295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가스보일러 사용 급증에 따른 CO중독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가스사고 위험 발생시 119 또는 1544-450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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