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보험산업의 변화도 예상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존률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사망보험료는 내려가게 되고 연금보험료는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10년 전에 비해 5년 가까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민영보험의 보험료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생존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보험사가 보장하는 기간도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망시까지 지급하는 종신형 연금보험의 경우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보험사가 부담하는 부분이 늘어나는 만큼 연금 가입자의 수령액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질병이나 수술을 보장하는 보험이나 특약의 경우 기대 수명 증가에 따라 보장기간이 늘어나기에 보험료 부담은 커집니다.
반면, 생존기간의 증가로 인해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간이 그만큼 늦춰지게 되며,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때까지 자산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이 늘어나기에 보험료가 내리게 됩니다.
<인터뷰> 생명보험협회 관계자
"인구동향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유의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서 향후 사망보험이나 연금보험 상품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이 보장하는 평균 만기가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90세 만기 보장상품들이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존률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사망보험료는 내려가게 되고 연금보험료는 오를 수 있게 됩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수명이 10년 전에 비해 5년 가까이 늘어나면서 앞으로 민영보험의 보험료도 달라질 전망입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생존률이 그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보험사가 보장하는 기간도 증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사망시까지 지급하는 종신형 연금보험의 경우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기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보험사가 부담하는 부분이 늘어나는 만큼 연금 가입자의 수령액은 낮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질병이나 수술을 보장하는 보험이나 특약의 경우 기대 수명 증가에 따라 보장기간이 늘어나기에 보험료 부담은 커집니다.
반면, 생존기간의 증가로 인해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낮아집니다.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기간이 그만큼 늦춰지게 되며, 보험사는 보험금 지급때까지 자산운용을 통해 거둘 수 있는 예상수익률이 늘어나기에 보험료가 내리게 됩니다.
<인터뷰> 생명보험협회 관계자
"인구동향을 반영한다는 측면에서 유의할 수 있다고 생각되고
기대수명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서 향후 사망보험이나 연금보험 상품 운영에 반영될 수 있다고 봅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보험사들이 보장하는 평균 만기가 80세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90세 만기 보장상품들이 주류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경제TV 양재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