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LG전자에 대해 유럽에서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실제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이 LG전자에 1996~2006년 브라운관(CRT) 가격담합혐의로 4억9천만유로(한화 6천975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어제(6일) 과징금 부과 소식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전자를 408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며 "오히려 CRT담합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이어 "LG전자는 과징금과 관련해 이미 40%의 충당금을 쌓아놓았으며, 4분기에도 추가 충당금을 설정할 예정"이라며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럽연합(EU)이 LG전자에 1996~2006년 브라운관(CRT) 가격담합혐의로 4억9천만유로(한화 6천975억원)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어제(6일) 과징금 부과 소식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전자를 408억원어치나 순매수했다"며 "오히려 CRT담합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 연구원은 이어 "LG전자는 과징금과 관련해 이미 40%의 충당금을 쌓아놓았으며, 4분기에도 추가 충당금을 설정할 예정"이라며 "펀더멘털에는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