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시종일관 출발전략
JTR인베스트먼트 박소현 > 최근 장의 흐름은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고 업종 부진이 지속되면서 소외가 됐던 쪽으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아주 빠르게 반등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지만 그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표들의 개선 움직임이 보여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에 유럽의 단기자금이 공급될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지금처럼 외국인들의 규모가 적어도 끊임없는 매수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조금씩 긍정적인 쪽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므로 지수가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갖추면서 완만한 반등 흐름을 전개할 수 있겠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시진핑 정권이 출범하면서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구체적이고 뚜렷한 전략은 아니라고 해도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는 충분히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큰 그림에서는 당분간 낙폭이 과대해 가격 메리트가 생겼던 소외된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도 대응할 필요가 분명히 있어졌다. 낙폭이 컸고 아직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박스권 내에서 매매전략을 유지하자. 한편 IT 관련한 성장주들은 내년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중기적, 추세적으로 대응하면서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IT 관련 성장주를 담고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고 가격 메리트가 생겼던 쪽은 순환매에 대비하면서 매매대응할 수 있는 양쪽 전략, 바벨 전략을 제시한다.
바벨 전략은 지금 구간에서 수익을 내기에 가장 안전하면서도 유효한 전략이다. 물론 소비재나 자본재를 섞는 전통적인 바벨 전략도 유효하지만 지금 구간에서는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에 대한 순환매 대응, 성장주에 대한 추세적이고 장기적인 대응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큰 그림을 세웠다면 조금 더 디테일한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살펴보자.
낙폭과대에서 순환매 대응, 매매대응이 가능한 쪽은 그동안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반등이 되고 있는 반도체 관련해 자동차 부품주를 같이 보자. 이러한 전략에 맞는 흐름 구간에 있는 것은 현대모비스다. 최근 수급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아직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는 박스권과 장기 이평선에 맞물린 구간이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횡보하는 동안 분할 접근을 하고 이익실현 구간에서는 이익을 내고 다시 한 번 접근하는 매매 순환매 전략을 추천한다.
또한 IT 관련 성장주들은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도 가장 강력한 주도업종이면서 섹터로 보인다. 그러므로 삼성전자에 대한 접근이 부담이라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삼성전기나 삼성SDI 등 삼성그룹 관련주를 보는 것이 좋겠다. 물론 코스닥시장에서도 스마트폰 관련한 부품주들은 내년에도 관심이 유효하다. 또한 태블릿 PC,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도 관심 있게 봐야 할 업종이다. 그리고 중국 성장에 대한 잠재력도 봐야 한다. 따라서 오스템임플란트를 추천한다. 중국시장에 대한 성장성뿐만 아니라 기타 해외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점차 넓혀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제시한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최근 코스닥시장은 상당히 낙폭이 큰 업종이 많고 종목별로 대응하기도 힘들다. 그러므로 코스닥시장의 주요 업종에 대해 살펴보자. 최근 코스닥시장 전반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투심이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강했던 업종 위주로 차익실현을 했고 차익실현을 한 뒤에는 관망심리가 우세하다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매물 출회가 소폭 둔화되기 전까지, 주도적인 수급 주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수는 고점 대비 약 10% 정도 하락을 하고 있는 수치다. 대략 저점 470포인트, 고점 540포인트의 중기적인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중소형 코스닥 업종 전반적으로 투심이 위축되어 있고 매도세가 계속 펼쳐지고 있다. 우선 게임업종은 온라인게임업종과 모바일게임업종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은 앞으로 모멘텀이 없다. 따라서 낙폭이 크지만 계속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게임주는 최근 일본 플랫폼 출시 이후 모멘텀이 약화되었다. 따라서 사업적인 영향보다는 심리적인 우려가 크다. 그러므로 투매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저가매수 시점에 다가왔다.
전자결제주에 대해 알아보자. 안전결제시스템 ISP의 해킹이슈 이후 조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매도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성장성이나 사업성 자체가 계속 기대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우려가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다. 전일 움직임을 보면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런 우려가 과도하게 작용하는 만큼 투매보다는 저점에서 매수하자. IT 부품주는 언급하지 않아도 계속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좋게 보자.
마지막으로 화장품 업종이다. 지난주 공정위에서 화장품 가맹점 점포수 규제를 예고했다. 따라서 신규 가맹점포의수에 거리제한을 둘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은 매장수가 포화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에이블씨엔씨나 아모레G 등 출점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중소형 화장품 업체들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추가 매수보다는 관망을 하는 스탠스를 취하자.
JTR인베스트먼트 박소현 > 최근 장의 흐름은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고 업종 부진이 지속되면서 소외가 됐던 쪽으로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아주 빠르게 반등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또 글로벌 이슈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지만 그 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지표들의 개선 움직임이 보여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여기에 유럽의 단기자금이 공급될 가능성까지 더해지고 지금처럼 외국인들의 규모가 적어도 끊임없는 매수세가 유지될 가능성도 조금씩 긍정적인 쪽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므로 지수가 어느 정도 하방 경직성을 갖추면서 완만한 반등 흐름을 전개할 수 있겠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최근 시진핑 정권이 출범하면서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구체적이고 뚜렷한 전략은 아니라고 해도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는 충분히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지금 큰 그림에서는 당분간 낙폭이 과대해 가격 메리트가 생겼던 소외된 경기민감주에 대해서도 대응할 필요가 분명히 있어졌다. 낙폭이 컸고 아직 완전히 돌아선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박스권 내에서 매매전략을 유지하자. 한편 IT 관련한 성장주들은 내년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중기적, 추세적으로 대응하면서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IT 관련 성장주를 담고 그동안 낙폭이 과대했고 가격 메리트가 생겼던 쪽은 순환매에 대비하면서 매매대응할 수 있는 양쪽 전략, 바벨 전략을 제시한다.
바벨 전략은 지금 구간에서 수익을 내기에 가장 안전하면서도 유효한 전략이다. 물론 소비재나 자본재를 섞는 전통적인 바벨 전략도 유효하지만 지금 구간에서는 낙폭과대, 경기민감주에 대한 순환매 대응, 성장주에 대한 추세적이고 장기적인 대응 두 가지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큰 그림을 세웠다면 조금 더 디테일한 포트폴리오 전략까지 살펴보자.
낙폭과대에서 순환매 대응, 매매대응이 가능한 쪽은 그동안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반등이 되고 있는 반도체 관련해 자동차 부품주를 같이 보자. 이러한 전략에 맞는 흐름 구간에 있는 것은 현대모비스다. 최근 수급이 상당히 좋다. 그러나 아직 바닥에서 올라오고 있는 박스권과 장기 이평선에 맞물린 구간이기 때문에 이 구간에서 횡보하는 동안 분할 접근을 하고 이익실현 구간에서는 이익을 내고 다시 한 번 접근하는 매매 순환매 전략을 추천한다.
또한 IT 관련 성장주들은 올해 4분기와 내년까지도 가장 강력한 주도업종이면서 섹터로 보인다. 그러므로 삼성전자에 대한 접근이 부담이라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삼성전기나 삼성SDI 등 삼성그룹 관련주를 보는 것이 좋겠다. 물론 코스닥시장에서도 스마트폰 관련한 부품주들은 내년에도 관심이 유효하다. 또한 태블릿 PC, 디스플레이 관련 업종도 관심 있게 봐야 할 업종이다. 그리고 중국 성장에 대한 잠재력도 봐야 한다. 따라서 오스템임플란트를 추천한다. 중국시장에 대한 성장성뿐만 아니라 기타 해외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점차 넓혀가고 있기 때문에 함께 제시한다.
IBK투자증권 김규하 > 최근 코스닥시장은 상당히 낙폭이 큰 업종이 많고 종목별로 대응하기도 힘들다. 그러므로 코스닥시장의 주요 업종에 대해 살펴보자. 최근 코스닥시장 전반적으로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도로 인해 투심이 약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기존에 강했던 업종 위주로 차익실현을 했고 차익실현을 한 뒤에는 관망심리가 우세하다는 모습이다. 이런 모습이 지속된다면 매물 출회가 소폭 둔화되기 전까지, 주도적인 수급 주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조심스러운 시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지수는 고점 대비 약 10% 정도 하락을 하고 있는 수치다. 대략 저점 470포인트, 고점 540포인트의 중기적인 박스권 움직임을 나타낼 것이다.
중소형 코스닥 업종 전반적으로 투심이 위축되어 있고 매도세가 계속 펼쳐지고 있다. 우선 게임업종은 온라인게임업종과 모바일게임업종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온라인게임은 앞으로 모멘텀이 없다. 따라서 낙폭이 크지만 계속해서 조심할 필요가 있다. 모바일게임주는 최근 일본 플랫폼 출시 이후 모멘텀이 약화되었다. 따라서 사업적인 영향보다는 심리적인 우려가 크다. 그러므로 투매는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저가매수 시점에 다가왔다.
전자결제주에 대해 알아보자. 안전결제시스템 ISP의 해킹이슈 이후 조금 부정적인 영향을 받아 매도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성장성이나 사업성 자체가 계속 기대되는 업종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우려가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다. 전일 움직임을 보면 장 후반 낙폭을 축소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런 우려가 과도하게 작용하는 만큼 투매보다는 저점에서 매수하자. IT 부품주는 언급하지 않아도 계속 성장성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좋게 보자.
마지막으로 화장품 업종이다. 지난주 공정위에서 화장품 가맹점 점포수 규제를 예고했다. 따라서 신규 가맹점포의수에 거리제한을 둘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은 매장수가 포화되어 있기 때문에 영향은 미미할 것이다. 하지만 에이블씨엔씨나 아모레G 등 출점 성장 여력이 남아있는 중소형 화장품 업체들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추가 매수보다는 관망을 하는 스탠스를 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