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분양가 갖춘 ‘신동탄 SK뷰 파크’ 불황에 인기

입력 2012-12-10 17:54   수정 2012-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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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올해 막바지 분양에 나선 건설사들이 `불황에는 가격`이라는 공식을 앞세워 잇따라 분양가를 낮췄다.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데다, 투자가 아닌 거주가 목적인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 시장이 움직이면서 건설사들이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워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경기 화성시반월동에 SK건설이 분양한 신동탄SK 뷰파크(VIEW Park)가 대표적이다. 사업 준비를 하던 2년 전만 해도 3.3㎡당 평균 분양가를 110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었지만, 시장 상황을 감안해 3.3㎡당 평균 분양가를 888만원 선까지 낮췄다. 전용면적 84㎡ 아파트가 3억원 안팎으로, 동탄2신도시 분양 아파트보다 4000만~7000만원가량 저렴하다. 또 입주를 마친 동탄1신도시 평균 매매값인 3.3㎡당 1050만~1200만원보다 가격이 저렴해 수요자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평면도 당초 전용 84~166㎡에서 59~115㎡로 바꿨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 비율이 29%에서 20%로 낮아졌고 전용 59㎡ 349세대를 추가했다.

입지도 좋다. 동탄1신도시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수원시 영통지구로 나가는데 걸리는 시간도 차로 10분내외로 동탄신도시의 편리한 생활인프라와 수원영통지구의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동시에 누릴수있다.

업계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라면 저렴한 분양가로 향후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는 신동탄 SK 뷰파크 노려보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신동탄 SK 뷰파크의 또 다른 강점은 신평면이다. 84㎡ 경우 발코니 확장 시 최대 49m²가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된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전용 59m² 역시 내부 서비스면적을 최대화해 욕실 옆 파우더룸과 현관내 자전거 거치공간을 제공한다.

대형 단지다 보니 커뮤니티시설과 각종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우선 단지 내 녹지율이 45%로 높은 편이다. 잔디 광장과 야외 공원, 야외 물놀이장, 생태체험장, 분수대, 운동 공원 등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동탄 최초로 자연 채광이 가능한 인공 해수풀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 연습장, 방음시설이 된 음악 레슨실, 남녀 사우나,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보육,교육시설도 최고 수준이다. 14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시립 어린이집도 단지 안에 들어오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놀이터와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 최첨단 지능형 CCTV를 설치해 외부인이나 방치물 등을 즉각 인식해 경비실에 통보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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