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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재정절벽 협상 난항에 하락

입력 2012-12-14 08:38  

뉴욕증시가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난항을 겪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12일)보다 74.73포인트(0.56%) 내린 1만3,170.7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9.03포인트(0.63%) 하락한 1,419.4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1.65포인트(0.72%) 떨어진 2,992.16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공화당 소속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출과 관련된 부분이 재정절벽 타개 협상에 주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베이너 의장은 백악관이 새로 지출하려는 금액이 지출 감축 규모를 거의 웃도는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기준에 맞는 제안을 아직 해오지 않고 있다면서 지출삭감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세율을 인상해 소규모 상공인들을 괴롭히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인 해리 리드 상원의장은 별도의 회견을 열어 민주당이 세금을 볼모로 잡는 것을 국민이 놔두어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양당 간에 협상을 둘러싸고 양보의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각자의 입장만 고수하자 투자자들은 협상이 연내에 끝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인식을 하기 시작해 주가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잉글랜드은행 등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이들간의 크레디트 라인을 한 해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방안은 다음 회의 때 결정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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