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먹고 있는 술, 특히 잦은 연말회식과 모임에서 피하기 힘들다. 하지만 고칼로리로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다이어트의 적, 과연 계속 마셔도 되는 것일까?
보통 알코올은 1g당 7kcal의 열량을 낸다. 물론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맥주한잔(200ml)은 96kcal, 소주한잔(50ml) 90kcal, 양주한잔(40ml) 110kcal로 모두 밥 3분의 1공기 정도를 먹은것과 같다. 또한 소주 한병은 자장면 1접시나 볶음밥 1접시를 먹은 것과 같고, 맥주(500cc)는 핫도그1개, 양주(500cc)는 피자 2쪽 또는 초코하임 1봉지, 막걸리(500cc)는 햄버거 1개 또는 애플파이 1개를 먹은 것과 같다.
안주 역시 엄청난 칼로리를 자랑한다. 삼겹살 1인분(200g) 650.8kcal, 돼지갈비 1인분(160g) 308.7kcal, 소갈비 1인분(160g) 872.5kcal, 불고기 3/4접시(150g) 197.5kcal, 수육(150g) 202kcal, 모듬회(200g) 246.1lcal, 해물탕 1인분(400g) 144.1kcal이다.(물론 재료에 따라 열량은 차이 있을 수 있음)
여기서 성인 하루 권장칼로리가 여성은 2,000kcal 미만, 남성은 2,500kcal. 소주한병과 삼겹살 1인분을 먹었다고 하면 1,058kcal로 성인하루 권장 칼로리의 반정도에 해당하는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 것이다.
이처럼 술이 양에 비해 엄청난 고칼로리임은 물론, ‘지방분해를 억제한다’는 결정적 요인이 다이어트의 적이 되고 있다.높은 열량을 자랑하는 술이지만 영양분이 하나도 없어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못하고 다른 영양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지방분해를 방해해 몸속 중성지방이 늘고,단백질이 장에 흡수되는 것을 줄게 해근육발달이어려워진다. 결국 내장지방이 가득한 ‘술배’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만약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일 경우에는 한 번의 술자리로, 그간 맞춰놓은 다이어트패턴을 잃게 됨은 물론 다시 빼는 데 쓴 고생을 해야 하므로 칼로리를 생각하면서 먹어야 한다.
관련 팁으로는, 짜고 기름기 많은 안주보다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도 좋은 채소, 과일, 두부안주 등을 먹는 게 좋고, 과일소주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피해야 한다.
미소진한의원 김준한 원장은“술로 인한 비만과 성인병을 피하려면 이처럼 연말에 체중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다이어트를 준비하거나 진행 중인 경우 연말술자리로다이어트에 실패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피하기 어렵다면 현명하게 먹도록 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꾸준한 자기관리를 받는 것도 날씬한 연말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미소진한의원(http://www.msjdiet.com)은 잠실에 위치한,일반적인 체중을 줄이는 다이어트가 아닌 과학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로 환자들의특징을 분석해 전체적인 바디를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원하는 사이즈로 줄여주는 곳으로 최근 잦은 회식과 모임으로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총 3명의 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담선생님과 관리선생님 각 1명이 환자들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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