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신형 암보험의 재해석 및 활용법

입력 2012-12-14 17:54   수정 2012-12-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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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과 여성의 사망률 1위는 암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도 국내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고수하고 있는 암 때문에 암 보험의 필요성 역시 함께 증가하고 있다.

현재 암 보험의 가입자는 대부분 한번 가입하면 보험료가 변경되지 않는 비갱신형 가입이 많다.

비갱신형은 80세 내지 100세까지 보장받으면서 보험료는 10년, 15년, 20년, 25년, 30년 등 본인이 선택한 기간까지만 내는 상품을 말한다. 가입 시 정해진 보험료로 차후 변경되지 않아 위험률이 계속 오르는 암 보험의 경우 인기가 많다.

실제 암 보험 판매 상품 중 95%는 비갱신형으로써 판매율과 가입률 모두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데 굳이 갱신형 암 보험을 판매하는 이유는 무얼까.

사실 갱신형 암 보험의 판매는 소비자 요구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판매사의 판매정책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판매정책이 상이함은 위험률과 누적데이터를 바탕으로 보험료가 바뀌기 때문이다.

미래에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변동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는 위험률 등의 변동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긴 시간까지 보험료를 확정하지 못하고 일정 기간 이내까지만 우선 보험료를 확정하게 되는데 이런 상품이 바로 갱신형 상품이다.



그렇다면 가입자에게 갱신형 상품은 어떤 점이 유리할까.

같은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갱신형과 갱신형의 암 보험 보험료를 비교해 보면 나이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남자 40세의 경우 9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즉, 갱신형으로 가입하면 암보장 3,000만원을 보장받기 위해서 4∼5만원씩 낼 필요 없이 1만원 안팎이면 보장이 가능한 셈이다.

또한 암 보장에 대한 필요성 인식 증대로 암 보장금액을 높이기 위해 갱신형 암 보험을 추가로 가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1천만 원~2천만 원 정도의 가입금액에서 3천만 원 이상의 보장금액을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에 가입한 암 보험의 보장금액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다른 암 보험을 추가 가입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가입한 암 보험과 추가로 가입한 암 보험 모두 비갱신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매우 부담이 되므로, 이럴 경우 갱신형 암 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을 비갱신형으로 가입하고 있는 상태에서 암에 대해 보다 많은 보장을 받고자 한다면 비갱신형 보다 저렴한 갱신형 암 보험을 가입하여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암 보험의 신규가입 및 추가가입자의 편의를 위한 사이트도 선보이고 있어 적합한 보험가입을 돕고 있다.

바로 암 보험비교추천사이트( www.insvalley.com/info3.jsp )이다.

이곳에서는 효과적인 암 보험 가입을 위한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어 있다. 통계자료와 칼럼 및 보험상식까지 한번에 열람이 가능해 참조가 편리하다. 여기에 보험료 무료계산, 보험 상품 무료비교견적, 전문가와의 상담 또한 제공하고 있다.

흥국화재, LIG손해보험, 우리아비바생명, 미래에셋생명, 메리츠화재, AIA생명 등 각 보험사의 상품의 내용과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더욱 저렴한 암 보험 가입도 가능하며 암 보험상품에 관한 충분한 인지 또한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 하겠다.

보험 전문가들은 아무리 좋은 암 보험이라고 해도 제대로 알고 가입을 해야 하므로 인스밸리 암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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