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지하에 관광버스 전용주차장 추진

입력 2012-12-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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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명동 삼일로 일대 535m 지하 구간에 관광버스 전용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관광버스 주차면은 78면으로 인근의 최대 주차공간인 롯데백화점이 30면, 나머지 3면~8면으로 소규모인점을 감안하면 대규모 관광버스 주차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준병 도시교통본부장은 "서울을 찾는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주차·교통난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를 정비해 나가겠다며이외에도 시내에 가능한 모든 공간을 활용하여 2020년까지 34개소 총 457면의 관광버스 주차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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