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회장은 한국경제TV 신년대담에서 이명박 정부가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비판받는 것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미진했기 때문이며, 최근의 사회경제적 갈등도 모두 고용부진에서 초래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년간 제조업 일자리가 107만개 감소했고 그나마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서비스업도 독립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이 주류라며 앞으로는 20~40대 청장년층이 관심 가질 만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육성해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복지와 경제민주화도 성장을 통한 고용시장 회복이 전제돼야 하며, 가계부채 문제도 일시적인 빚 탕감 보다는 소득증가에 따른 빚상환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금융회사가 수익을 내야 낮은 금리로 기업과 서민을 지원할 수 있다며 금융회사의 적정 수익을 인정해 주는 사회적 인식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년대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에게 듣는다`는 내년 1월1일 저녁 9시에 방송됩니다.
박 회장은 한국경제TV 신년대담에서 이명박 정부가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비판받는 것은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이 미진했기 때문이며, 최근의 사회경제적 갈등도 모두 고용부진에서 초래됐다고 진단했습니다.
박 회장은 지난 20년간 제조업 일자리가 107만개 감소했고 그나마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있는 서비스업도 독립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이 주류라며 앞으로는 20~40대 청장년층이 관심 가질 만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육성해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복지와 경제민주화도 성장을 통한 고용시장 회복이 전제돼야 하며, 가계부채 문제도 일시적인 빚 탕감 보다는 소득증가에 따른 빚상환 능력을 키우는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와 관련해서는 금융회사가 수익을 내야 낮은 금리로 기업과 서민을 지원할 수 있다며 금융회사의 적정 수익을 인정해 주는 사회적 인식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년대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에게 듣는다`는 내년 1월1일 저녁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