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저축은행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 시작

입력 2013-01-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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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인수한 삼신저축은행이 키움저축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키움저축은행은 2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변경과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키움저축은행은 지난 해 3월 키움증권이 출자하여 지분 50.5%와 경영권을 인수했으며 향후 자산 실사 후 잔여 지분을 추가 인수해 100% 지분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키움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로는 키움증권 이현 부사장이 선임됐습니다.

이현 대표이사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조흥은행, 동원증권을 거쳐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리테일총괄본부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현 키움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키움저축은행은 최근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안정적인 지역적 영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며 "저축은행 본연의 서민금융기능을 충실히 이행하여 신뢰성과 수익성을 두루 갖춘 대표 저축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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