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TV 스타북스]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

한국경제TV 독서교양프로그램 <스타북스>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을 얻은 리더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정미 작가의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를 만나본다



세상을 얻는 첫 걸음, 사람의 마음을 먼저 얻어야 독일의 4대 총독 ‘빌리 브란트’는 독일 통일의 초석을 마련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자신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독일의 잘못을 인정하고, 희생자들 앞에 무릎 꿇고 진심의 눈물을 흘렸다.

그런 그의 진심이 세계인들에게 전해져서 일까 독인을 전범국가의 낙인을 벗고 세계 최강대국으로 발돋움 한다.

그는 죽었지만, 죽은 게 아니다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이콘, 체 게바라 아이러니 하게도 그는 미국에 대항했던 남미의 게릴라 지도자다.

그런 그가 지금 어떻게 미국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을까?

그는 쿠바 독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지만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남미의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는다.

우상으로 남기 보다는 체 (어이, 친구!) 로 남기 원했던 그였기에

목적은 수단이 될 수 있을까?

최초의 남극 탐험에 성공한 로알드 아문센,

그는 남극 탐험과, 전원 생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위해 카리스마 있고 냉철한 리더십을 발휘한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에게 때로는 냉정한 리더십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인물.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계를 얻은 21인의 인물들

그들은 자신의 방법이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확신을 가졌다기 보다는 자신의 신념을 믿고, 우직하게 한 길을 걸었던 사람들이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올바른 길을 가르쳐주길 바라고 편하게 그 길을 따라가고 싶어 하지만 그런 사람은 절대 스스로 역사가 될 수 없다.

세상을 얻은 21인의 이야기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는 오는 6일 토요일 오전 6시, 7일 일요일 오전 6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