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건설 증가로 부품업체 가장 수혜" - 현대

입력 2013-01-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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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020년까지 약 15GW의 석탄,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에 따라 국내 발전부품업체들이 가장 수혜를 볼 것이라고 22일 말했습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도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지난 5차 계획안보다 약 30% 이상의 석탄, 천연가스 발전소 추가 증설이 계획되어 있으며 원전 또한 국내 전력수요 증가율을 감안했을때 9GW 이상 추가 건설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국내 발전설비 증가는 부품업체에게 가장 수혜일 것"이라며 "이중 석탄과 천연가스용 보일러를 제작하는 비에이치아이와 원전용 계측기 독점 공급업체인 우진을 최선호주로, KC코트렐은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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