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NHN이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4개 법인으로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과 모바일 사업을 떼어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NHN이 4개회사로 분리됩니다.
NHN은 이사회를 열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한게임, NHN모바일과 모바일 메신저 `라인` 지원 조직으로 회사를 분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네이버를 운영하는 기존 NHN은 그대로 두고 게임사업은 인적분할하는 가운데 모바일사업은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NHN의 게임사업을 담당하던 한게임은 2000년 네이버에 합병된 이후 13년만에 홀로서기에 들어 갑니다.
한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조직을 나눠 자체콘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유통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신설되는 모바일 전담 법인 `캠프모바일`은 NHN이 100% 출자하는 자회사로 네이버의 각종 사업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념합니다.
`캠프모바일`의 대표이사는 현재 네이버 서비스 2본부를 맡고있는 이람 본부장으로 내정됐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라인 플러스`도 신설됩니다.
`라인플러스`의 대표이사는 NHN재팬의 신중호이사로 내정됐으며, NHN 재팬60%, NHN 40%의 지분구조로 총 4백억원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한편 NHN이사회는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4분기 실적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NHN의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기간 보다 9.5% 늘어난 6천 446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천6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
NHN이 이사회를 열어 조직을 4개 법인으로 분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게임과 모바일 사업을 떼어내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NHN이 4개회사로 분리됩니다.
NHN은 이사회를 열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한게임, NHN모바일과 모바일 메신저 `라인` 지원 조직으로 회사를 분리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네이버를 운영하는 기존 NHN은 그대로 두고 게임사업은 인적분할하는 가운데 모바일사업은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NHN의 게임사업을 담당하던 한게임은 2000년 네이버에 합병된 이후 13년만에 홀로서기에 들어 갑니다.
한게임은 기존 온라인게임과 모바일 게임으로 조직을 나눠 자체콘텐츠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유통사업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신설되는 모바일 전담 법인 `캠프모바일`은 NHN이 100% 출자하는 자회사로 네이버의 각종 사업과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전념합니다.
`캠프모바일`의 대표이사는 현재 네이버 서비스 2본부를 맡고있는 이람 본부장으로 내정됐습니다.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법인`라인 플러스`도 신설됩니다.
`라인플러스`의 대표이사는 NHN재팬의 신중호이사로 내정됐으며, NHN 재팬60%, NHN 40%의 지분구조로 총 4백억원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한편 NHN이사회는 내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4분기 실적에 대해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장에서는 NHN의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기간 보다 9.5% 늘어난 6천 446억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천6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