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남성 화장품 업계에서 신제품 출시에 맞춰 새로운 남성 모델을 줄이어 발탁하고 있다.
랩 시리즈는 올인원 에센스 로션 `프로 엘에스 올인원 훼이스 트리트먼트` 출시에 맞춰 조슈아 클로스(Joshua Kloss)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랩시리즈의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대변할 조슈아 클로스는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출신의 모델 겸 배우로 작곡 등 음악 활동까지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소망화장품은 올해 초 월드스타 싸이를 남성용 CC크림 `맨즈 밤` 광고 모델로 발탁한데 이어 최근 브랜드숍 브랜드 `오늘(ONL)`을 대표할 모델로도 선정했다. 또한 싸이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꽃을든남자 에너지팩토리`를 오늘숍의 남성 화장품 코너에서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Amore Pacific)은 `아이오페 맨`의 새 얼굴로 장동건을 발탁했다. 아내 고소영이 아이오페 여성 라인 모델을 맡고 있어 부부가 함께 아이오페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 셈이다. 아이오페 맨은 장동건 모델 발탁과 함께 스킨 대용 에센스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Bio Essence Intensive Conditioning)`을 새롭게 선보였다.
라네즈 옴므(Laneige Homme)는 세련되고 트렌디한 남성상에 맞는 송중기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송중기는 하얗고 잡티 없는 피부 톤으로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부러워하는 피부 미남 스타로 유명하다.
비오템 옴므(Biotherm Homme)는 다니엘 헤니를 대신할 새로운 모델로 원빈을 선정했다. 비오템 옴므 측은 원빈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20~30대 남성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홍보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랩 시리즈, 소망 화장품, 아모레 퍼시픽, 라네즈 옴므, 비오템 옴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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