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북 리스크 韓 신용등급에 '부정적'

최진욱 부장 (부국장)

입력 2013-04-08 11:58   수정 2013-04-08 13:58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한국과 일본의 신용등급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8일 무디스는 신용 전망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플루토늄 재처리가 한국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예상치 못한 지정학적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북한의 적대적인 행동이 심각한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무디스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이 강하며 과거 북한의 도발에 저항력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반면 무디스는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은행(BOJ)이 공격적인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한 것이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BOJ의 통화완화 조치가 일본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지는 못하며 일본이 믿을 수 있는 재정,경제 계획을 발표해야 일본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은 `AA3`,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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