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크루즈… ‘라프’ 돌풍 이어갈까

▲ G2 크루즈

[한국경제TV 박정호 기자] 한국지엠이 17일 ‘2014 G2 크루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2 크루즈는 말리부, 알페온 등에 적용된 차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 가변 솔레노이드 제어와 초정밀 전자제어 시스템 등으로 최대 47%까지 향상된 변속 응답성을 확보했으며, 변속 타이밍도 최대 40%까지 단축시켰다.

또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미러를 새롭게 적용하고, 외장 색상에서 ‘마스 스톤 블루(Mars Stone Blue)’, ‘사파이어 블루(Sapphire Blue)’ 등을 추가해 디자인도 강화하면서도 주력 트림 가격대를 크루즈, 및 크루즈5 각각 최대 28만원, 29만원까지 인하했다.

1.8 가솔린모델에는 운전석, 동반석, 사이드, 커튼에어백과 전자식진공펌프(EVP, Electric Vacuum Pump), 오토매틱 헤드램프(에스코트 기능포함)가 포함된 LS+ 트림이 추가됐다.

G2크루즈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각각 1.8가솔린모델 1683만원, 2.0디젤모델 2308만원, 해치백 1.8가솔린모델 1808만원부터, 2.0디젤모델 2283만원부터 시작된다.